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깅

Rad Russ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6.18 08:14:06
조회 327 추천 0 댓글 7

1.
금요일 밤.
고단한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었다.

오늘도 거래처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심난했다.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다.

하지만 가족들은 미국에 있다.
나는 기러기 아빠다.



심난한 마음으로 무작정 길을 걷고 있었다.
걸으면서 문득 옆을 보니, 노인이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남자 앞에 있는 책상에는 점이라는 종이가 붙여져 있었다.
아무래도 점쟁이 같다.



남자는 호기심에 점을 보기로 했다.
의자에 앉으면서 말했다.

"음, 저 말고 형 운세를 봐주실래요?"

점쟁이는 형의 이름과 나이를 물어봤다.
남자는 자신의 이름과 5년 후의 나이를 대답했다.
사실 남자에겐 형이 없다.


심난한 마음에 점쟁이에게 대신 화풀이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씨? 음……."

점쟁이는 점을 치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안색이 좋지 않았다.
책상에 쌓아둔 책을 닥치는 대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조사를 한 점쟁이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물었다.

"실례지만 **씨 건강하시죠?"
"네, 건강하죠. 너무 건강해서 탈이죠."



그러자 점쟁이는 형에게 몸을 소중히 하라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점쟁이의 태도에서 이상함을 느껴 물어 보았다.

"왜, 그러세요?"
"음, 당신의 형은……. 운세대로라면 5년 전 오늘,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2.
나는 감금당하고있다... 엄청나게 깜깜한방에서.....내가 지금 왜여기 갇혀있는지도 모르고 왜이렇게 되었는지도모른다 특히 내몸을 못움직이도록 묶어서 놓았는지 아무것도 움직일수없었다. 가끔씩 나를 찾아오는사람도있지만 나를 유심히보다가 다시 검은 방으로 넣어버린다.



마음속으로 미치겠다....미치겠다....미치겠다....미치겠다...라고 계속 외쳤다

문이열리기 시작했다... 하얀빛이 내눈을 자극한다 눈이떠지지 않는다



어떤사람이 보인다.......그때그사람이다.....

나는 묻고싶었지만 말이 안나온다......그사람은 나를보고 웃더니....식칼을 들고 나에게 온다



몇일뒤...... 나는 하얀방에있다..... 여러사람들이 그남자를보고 고마워한다.....나는.....어떻게된걸까?

3일정도 지났나? 그사람은 나에게 말을한다 "이여자는 다썼구나......다른여자를 구해봐야하나?"

지금나는 검은방보다 더심한곳에있다........그남자가 나를 몇번이고 확인하러 온다.....



나는 죽은것일까?



3.
한 교대생이 초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다.

처음으로 하는 실습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반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고,

일주일 동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실습 종료를 앞 둔 어느 날, 반의 한 여자아이의 집에 화재가 일어나 2층에서 자고있었던 여자아이와 오빠가 죽었다.



1층에서 자고 있었던 부모님과 백일이 갓 지난 아기는 어떻게든 도망쳐서 살았다.

친구의 죽음에 충격 받은 반 아이들은 모두 울면서 장례식에 다녀왔다.


장례식 후, 학교로 돌아온 교생은 아이들이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을 보고 있엇다.


그림의 주제는 가족.
모두 자신의 가족을 천진난만하게 그려냈다.
그 중에 죽은 여자 아이의 그림도 있었다.

도화지에 그려진 가족... ... ...


아버지가 아기를 안고 엄마와 함께 1층 화단에 물을 주고 있었고,
여자 아이와 오빠는 2층 창문에서 세 명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그런데 교생은 깜짝 놀랐다.


화재에서 도망쳐 살아남은 건, 그림에서 1층 밖에 있는 세명.
도망치지 못하고 죽은 건 그림에서 2층의 두 명.
그림은 그렇게 그려져 있었다.

게다가 세 명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은 마치.........




4.
아주 친한 언니와 동생이 있었다

언니가 나갈려고 새로산 전자거울로 화장도하고 멋을내고 있었는데

언니가 동생보고 아이스크림좀 사달라고 했다



"왜 .. 슈퍼도 멀고 귀찮은데 ...에이 그냥 언니가 가~"



"야 너 맞는다 !! 빨리가!"



슈퍼에 가고 집에오니 언니는 토막나있었다




5.
어느날 고아원에서 존이 선생님께물었다

(존)선생님 저는 파파와 마마가 없지요 ?

(선생님)그건 존이어렸을 떄 흑인들이 존의 엄마와아빠를 해쳤기 때문이에요



(존)그리고저는 앞도보지못하고 걸을수도없지요 ?

(선생님)그건 존이어렸을 떄 흑인들에게 끔찍한일을당했기 때문이에요



존은 흑인들을 증오했다

그럴수는없지만 할수있다면 흑인들을 다 죽이고싶었다.

어느날

(선생님)존! 기뻐하세요 당신의 눈과다리를고칠수있게됐어요

얼마뒤 존은다리를 고쳤고 몇일뒤에는 눈을 고쳤다

그리고 존은 전철로 뛰어들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56054 내가 꿈꿧는데 1번대는 전멸이다 10번대부터 시작.. [6] 예쁜여자친구(112.170) 10.07.31 142 0
56053 야 너네 그거봤냐? 화성인vs화성인 [1] 영년이(119.67) 10.07.31 354 0
56052 형들~ 399회 4등인데.. [5] 나나나(211.208) 10.07.31 153 0
56051 8월부터 로또 4등 5만원 고정이라며? [1] 개남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167 0
56049 로또 자동은 1~9까지 -_ -꼭 들어가나요? [7] 로또(211.49) 10.07.31 232 0
56048 로또되면 집부터 나와야겠다 [3] 마쎄팩(112.168) 10.07.31 131 0
56047 이번주 당첨번호 뭘까요? [3] 로또(211.49) 10.07.31 67 0
56046 로또 못 샀으므로 마킹용지에 마킹만 해봄. [3] 웃는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233 0
56045 니들은 로갤의 전설이 될 수 있을까? [1] to.전설(122.37) 10.07.31 59 0
56044 오늘 자신이 전설이 될거라고 생각하는가? 앤디듀프레인(221.141) 10.07.31 78 0
56043 애들아 형 알탕에 밥좀 먹고 올께... 독식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47 0
56041 다음주 부터 당장 노가다라도 뗘야할판이다.. [7] 웃는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246 0
56040 낮에 꿈을 꿔는데 오락실 풍선게임임데 번호가 보여....ㅋㅋㅋ [1] 저승사자(123.248) 10.07.31 110 0
56039 to. 웃는조개 [3] 앤디듀프레인(118.218) 10.07.31 144 0
56038 소년이여 전설이 되라.. [1] 앤디듀프레인(118.218) 10.07.31 117 0
56037 내꿈수다 예쁜여자친구(112.170) 10.07.31 59 0
56034 내 얘기 한번 들어봐 [4] 오나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261 0
56033 이상한 꿈 [2] 닥자만(180.71) 10.07.31 206 0
56032 제군들 오늘 결전의 날이다 양년이(119.67) 10.07.31 101 0
56031 이번주 토토 40만원어치 샀음..ㄷㄷㄷ 하나 정돈 1등 걸리겠지 ㅋ [1] ㅇㅇ(121.170) 10.07.31 224 0
56029 부일카서비스 갔다 왔긔 [2] ㅣ넝ㄹ(113.130) 10.07.31 707 0
56028 그냥 ,,,, ㅇㅇ(221.147) 10.07.31 51 0
56027 갑자기생각났는데 2달전 셀프세차하고있는데...(클릭해라) [6] ㅇㅇㅇㅇ(59.23) 10.07.31 224 0
56026 이제 닥치고 그냥 알바하러 갑시다~ [6] 독식가이(115.21) 10.07.31 235 0
56025 자자 희망과 좌절의 그 날이 드디어 왔습니다..ㅋㅋ [4] 독식가이(115.21) 10.07.31 129 0
56024 분석은 그다지인것같어 .. [2] 온달왕자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127 0
56023 될놈은 123456 써도 당첨된다 [1] ㄴㅇㄹ(211.48) 10.07.31 153 0
56021 인제 앤디도 사칭하냐 [3] 럭키가이(61.102) 10.07.31 71 0
56020 저는 장애인 입니다 ..꼭 로또 맞아야 합니다 [4] fffff(210.207) 10.07.31 227 0
56019 앤디 병신새끼 ㅋㅋㅋㅋㅋㅋ 웃는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69 0
56018 로또는 그냥 운이라고 생각한다 ㅎㅎ;; [3] 로물루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301 0
56017 이번주는 7살짜리 조카의 힘의 빌렸다...... [3] 저승사자(123.248) 10.07.31 221 0
56016 오늘은 로또사는 토요일 이군 ㅎㅎㅎ 로물루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94 0
56015 ~~~ 오잉이 이번주 살 번호 [1] 오잉(116.33) 10.07.31 100 0
56013 2등 당첨될확률 얼마나임? [2] G DRAG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155 0
56012 마 독식킬 채팅방 죽돌치라 니도 이제 앤디(118.218) 10.07.31 50 0
56011 왜들 싸우고 그랴?참어.. ㅋㅋ(118.36) 10.07.31 43 0
56010 형이 돌아왓다.. 로갤의 황제 [2] 앤디(118.218) 10.07.31 134 0
56009 4등 5만원 고정인건 알고 로또하냥 [1] 응ㄹ먀ㅐㄷ(121.1) 10.07.31 193 0
56008 병신들아 형스토리듣고싶으면 드러와 앤디(118.218) 10.07.31 71 0
56007 그래도 독식킬 넌 부모못만난놈치고는 상류층이다 . [2] ㅋㅋ,,,(211.210) 10.07.31 146 0
56006 와 시발...참치회에 청하를 존나 먹었더만 어질어질하네 ㅋㅋㅋ [4] 독식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169 0
56005 군대존나귀찮아 와진짜~ [16] 앤디(118.218) 10.07.31 301 0
56004 토요일 [9] #2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1 212 0
56003 매주닥자천하는게 쪼잔한새끼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ㅊㅎ(112.160) 10.07.31 127 0
56002 독식킬 존나 니가 자랑스럽냐? [10] ㅋㅋ,,,(211.210) 10.07.31 163 0
56001 1억원해도 당첨되기 힘들다 . [6] 멍청하긴(211.210) 10.07.31 239 0
56000 독식킬 ㅋㅋ [5] ㅋㅋ,,,(211.210) 10.07.31 117 0
55999 이번주 실험중인 4등 5등 조합인데 말이야... [19] 독식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0 286 0
55998 돈생기면 좋겠다 [1] G DRAG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30 6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