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연대경영이라는 목표를 이뤘듯이 나도 나의 꿈을 펼치고 싶어 ...

하루 3끼도 못챙겨먹은지도 몇년됐네 ... 돈없어서 고등학교도 때려치우고 온갖 알바 다하면서 지금까지 버텨왔다 ..

죽고싶은적도 한두번이 아니었어 . 어머니 약값에 동생새끼 이새끼는 공부를 좀 하나봐 그래서 학비에 ... 씨발 ...

뭐하는건지 .. 내인생 왜이렇게 비참하냐? 아무도 이해못한다 . 야밤에 운동장가서 노래하다가 주민신고 들어와서 경찰서

끌려가봤냐? ... 배고파 뒤지겠는데 연습한다고 운동장가서 ..씨발... 야밤에 뒷산올라가서 노래하다가 주민들 한 10명 올라와서

뭐라고 하는데 ... 그 무안함 느껴봤냐 ... 연습실 하나 없어서 이렇게 비참하게 ... 살고있다 . 동생 이새끼가 대학을 가면 더이상 안도와줄거야

씨발... 지알아서 살라지 나도 인내심에 한계가 왓다고 .. 나 실력도 없이 요행 바라는 사람 아니다 . 충분히 자신있어 트레이닝 받으면..

정말 가수가 될 수 있을거같아 .. 부를 가지게되면 부를 누리기 보다는 그것을 이용해서 내 꿈을 이루고 엄청 유명한 사람이 되어서 너한테

보답할 날이 올 수 있을거야 맹세할게 . 나 정말 맹세할게 . 절박하다 절박하다 ... 정말 눈물나도록 인생이 피폐했다 .. 부탁한다 . 부탁한다 ..

기회주의자라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나 정많고 착한 사람이다 . 정말 부탁할게 .. 넌 잘났잖아 .. 누가봐도 좋은집안에 좋은 대학에 잘났잖아 ..

나같은 하찮은 인간 좀 도와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