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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후기.TXT

앤디듀프레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0.26 19:46:51
조회 7211 추천 0 댓글 3


 

때는 2010년 7월17일 토요일.. 불과 2일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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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노느라 로또 당첨발표시간을 놓쳐 밤 11시에 집에들어온 나는 인터넷으로 확인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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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해놓은 로또 사이트에 접속.. 372회차 당첨번호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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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믿긴다.. 또 꿈인가;; 정말 현실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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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25세의 어린청년에게 하나님, 부처님, 보살님, 알라신께서 굽어 살펴주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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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히 흥분한 나머지 도파민과 엔돌핀이 과하게 솟아나왔다..  꿈이 현실이 되다니. 도무지 안믿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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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는 4명 당첨 금액은 세후 18억이다.. (아;;꿈에선 35억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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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머리가 하얘지면서 발가락 끝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엄청난 전류가 흐르는 기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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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의자에서 몸이 튕기고, 가슴 깊숙한곳이 웅웅~ 거리는게 아찔한 현기증 마저 느끼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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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하나하나가 들썩거리는것만 같아 온몸이 꿈틀대고 손가락끝은 떨려왔다..(이거 1등 당첨 안되본분들은 모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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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쳐오르는 희열때문에 괴성을 지르고 싶었지만 갑작히 불안감역시 엄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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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등이란 사실을 누구도 알아서는 안될것같은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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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순간 나는 현명해져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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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뉴스라던가 기사를보면 복권 1등 당첨된사람들은 협박을 당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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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친구들간의 불화를 겪는 불행한 삶을 산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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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해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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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의 찌질한간지남의 인생을 졸업하고 다가오는 간지쾌남풍운아 엄친아 인생에 접어든 그날..자축해야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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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따리 복권이 내손에 있지만 이것은 내일의 18억. 보장된 삶, 약속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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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다. 자축하고싶은데 돈이없다.. 오늘은기념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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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과 서랍을 뒤적거려 탈탈 털어보니 10만 2천원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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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있으면 나는 천국으로 가는계단. 18억층계를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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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밤만 자면 월요일의 해가 밝아 오는데.. 10만 2천원 따위가 무슨 대수랴!

 

 

 

 

 

 

 

밤새 먹을거리와 해야할일들을 생각하며 돈으로 날 무시했던이들을 생각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며 긴밤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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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 친구와 당일 아르바이트를 하러간적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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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에겐 자장면을 시켜주고 높은 고위층(생산직)들은 모여서 탕수육까지 시켜먹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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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웠다.. 나도 탕수육 먹을준안다...일당 5만원 받아서 2만원 탕수육 사먹을 용기까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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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시키들아~! 나도 탕수육먹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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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만 2천원을 주머니에 쑤셔넣고 동네 중국집으로 향했다. 역시나 발걸음은 가벼워 폴짝폴짝!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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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오~호호!! 라는 정체불명의 환호성도 질러보고..평소같으면 엄두도 못내볼 탕수육~3500원짜리 자장면에 노심초사하던 어제의 나는 이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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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8억을 소유한  거대자본가 .. 탕수육 ㅋㅋㅋ 그까짓 2만원 ,아깝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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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가에 위치한 테이블에 앉았다.. 쇼원도우 너머로 탕수육먹는 내모습을 만인들에세 보여주고 싶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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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을 불러 탕수육 2만원짜리를 시켰다.. 그랬더니 종업원 자식.. \'혼자 먹기엔 양이 많을텐데요?\' 라는 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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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쇼키가 가게 매상올려주겠다는데 다이겨놓고 캐리어 뽑는 소릴 하고있나~(스타그래프트 게임) 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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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급 4000원받고 일하는 알바..나름의 배려겠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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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배려가 꽤나 기특해서 팁이라도 찔러주고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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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돈이 없는 관계로 나는 웃어 보이며 "괜찮아요" 라고 화답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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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있으면 18억을 소유할 나는 이만원짜리 탕수육 배불리 먹다가 남겨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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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을 충분히 섭취하자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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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위에 기름칠을 했더니 트림소리 또한 쾌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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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운터로가서 당당하게 아까워하는 기색 하나 내비우지않고 이만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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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아까 그종업원쇼키..명함같은걸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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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쿠폰인데 5장 더 모으면 탕수육 공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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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그자식이 정말 어찌나 귀엽전지..발로 엉덩이한번 걷쳐차주고싶은 마음까지 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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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니가 시급 4000원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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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소유자를 몰라뵈고 이딴 망말을.. 탕수육하나 공짜로 먹어보겠다고 내가 궁상맞게 쿠폰이나 모을 군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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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웃어주면서 "괜찮아요"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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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꽤나 찼지만 뱃속이 따뜻해서인지 견딜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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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길.. 내 좌우로는 사람들이 바쁜일상에 쫓기어 빠른걸음으로 어디론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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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았으면 나도 그 무리중에 하나였겠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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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바쁘다고 ㅉㅉㅉ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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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하루벌어 하루살아가는 니들에게 여유따위가 허락될리 없겠지..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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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자 18억을 어떻게 수령할지에 대한 연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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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농협중앙회 vip룸 (건물 뒤에 6층에 위치함)에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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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가면 기자들이 농협중앙회에 나와있으니 귀찮을 따름이다.. 목표날은 수욜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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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나는 통장을 허벅지에 칭칭 감을 테이프와 공항 티켓..등을 준비했다. 아 머리가 복잡하다.

.

 

 

 

 

 

갑작히 갈증이 났다. 아무래도 이 갈증은 술로 달래야할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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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술로 불안감도 해소하고 기념하며 자축하는것도 의미있고.. 술먹기로 작정한 나는 안주를 찾기위해 부엌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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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을 열어서 "어제 엄마가 새로 해놓은 김치가 여기 있을려나?" 라며 냉장고를 뒤적거리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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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히 웃음이 터졌다.. 18억을 소유한 어린갑부가 냉장고앞에서 이게 무슨 추태 인가?.

.

나는 체면 깍이는게 느껴져..괜히 부끄러워 얼굴까지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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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예전의 내가 아니라는걸 항상 잊지말자며 결심하곤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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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주로서는 삼겹살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최상의 클래스 ... 통닭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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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여기 양념반 후라이드반.."....주문하던중 또한번 추태를 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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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을 소유한 자본가.. 쪼잔하게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무엇이란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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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감하게 양념한마리 후라이드한마리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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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니가 무슨돈이 있어서 두마리나 시켰냐?? 물으로 어쩌지.. 대비 해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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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꼼쳐둔 용돈이 있어..라는 나이스한 모법답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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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2만 8천원짜리 통닭 두마리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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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같았으면 양념한마리만 시켜서 통닭 다먹고 남은 양념 다음날 데워서 밥비벼먹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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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성공한 사람이 지난날 자신이 없이 살았던 날을 회고하는것 마냥 그런 감상에 젖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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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방에 먹을 통닭을 덜고  컴퓨터앞에 앉아 로또 1등 경험자들에 관한 글을 탐독하고 있을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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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이 목구멍 저안쪽에서 걸렸나본지 켁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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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콜라를 벌컥벌컥 마시고 콜라캔을 컴퓨터 옆에 내려 놨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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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거대 자본가께서 서민들의 이빨이나 썩게 만드는 이런 저질 음료로.. 후라이드의 느끼함을 가셔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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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히 생견 몇번 먹어보지도 못한 양주가 떠올랐다..  통닭 한입에 양주? 위스키 한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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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풍류를 아는 멋쟁이?? 좋다. 지르자.. 편의점으로 후다닥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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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만 2천원을 주고 양주를 사서 편의점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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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닐때마다 투명한 병안에서 황금빛 물결이 요동치는게.. 역시 5만 2천원 다운 황금빛물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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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 멋드러진 글라스에 양주 따라서 통닭을 곁들어 먹고 싶었는데... 이놈의 집엔 멋진 글라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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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이 있긴한데 싱크대에 더렵혀졌다.. 설거진 귀찮고 그냥 밥그릇을 가져와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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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울리지는 않지만 밥그릇에다가 양주 따라서 통닭에 먹어보니.. 그맛이 가히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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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그런지 목구멍으로 술술넘어가는게 어찌나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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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타면 일단 집안에 Bar같은거 하나 만들어 푸른조명 아래에서 분위기잡고 통닭 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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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뒤지며 지난번 꿈에서 본 드림카 들이 생각나 하나둘 감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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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녀석이 메신저로 인사를한다. 나 조심스레 로또 1등당첨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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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다를까.. 이말을 누가 믿을까 ㅎㅎ 역시 안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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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얼굴과 내 로또용지를 폰으로 찍어 친구에게 보내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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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뒤 나의 핸드폰이 울린다..역시 폰사진을 받은 친구녀석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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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야야야야!!!! 전화를 받자 친구가 괴성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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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아깝다 2개만 더맞았어요 20억은 됐을텐데;; 이친구녀석이 이상한 말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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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5분간을 그렇게 통화하다 뭔가 이상하다싶어 다시 로또당첨확인을 했다.

.

와.... 미쳐버린다 정말.. 1등은 무슨 6개중 4개밖에 안맞는것이다..

.

내가 미쳤지.. 순간 로또신에게 홀려서 당첨확인을 잘못했던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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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2만원... 쿠폰도 안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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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 2만 8천원... 양주만 5만 2천원.. 도합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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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없이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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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첨금받을돈은 6만5천원.. 아 싀바.. 그 10만원이 어떤돈인데...어떤돈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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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인생동안 그날처럼 행복했을때가 없었고 ..또 그날처럼 엿같은 날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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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짧은 하루동안 천국과 지옥을 오고가며 나는 지쳐있었다.. 자고나면 괜찮아질거야.. 애써 눈을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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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온다..술이 필요하다.. 돈은 없다..  엄마가 지갑에 돈있으니 꺼내가라고 하신다..

.

엄마 지갑에 꼬깃꼬깃 만원.. (신용카드 완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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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전만하더라도 18억 생긴줄알고 들떠있었는데 만원이라니.. 아.. 대문밖으로 뛰쳐나왔다..

.

.

.

지나 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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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뭐가 그리 바쁜지 빠른걸음으로 여기저기 기어다니는 한심한 사람들처럼 보였던.. 그렇게 우스워 보였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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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 발걸음이 활기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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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사들고 어디론가 걸어가는 아저씨.. 오늘 하루일과를 보람차게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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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사들고 따뜻한 집에가서 자식등한테 붕어빨 줄거 생각하며 저렇게 웃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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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 하더라도 다 내것처럼보였던 여자들.. 휴대폰받으며 내옆을 스치는데 웃음소리가 명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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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히 스쿠터 한대가 지나간다... 저 시급 4000원짜리 짱개알바시키... 배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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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심히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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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도착했따.. 진열대에 놓여있는 양주가 가장먼저 눈에 들어온다.. 속이 적잖이 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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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오징어.. 소주한병..을 사들고 굳게 닫히 대문에 번호키를 누리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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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옆에 붙은 통닭집 전단지가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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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집시키가 배달오면서 울집앞에 붙여놨나보다.. 또 속이 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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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밥그릇에 붓고.. 혀끝으로 맛을본다.. 맛없다..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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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날 소주를 마신게 아니라 인생을 마셨다..

.

문득 양주가 생각나 엄마가 버릴려고 밖에 내놓은 양주병을 주워다가 내방으로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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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주를 양주병에 담는다.. 양주병 안에 묻어있는 양주가 조금이나마 소주에 묻어나오겠지 하는 마음에..

.

그래도 비록 소주지만 양주처럼 먹어보자는 기분에... 정말이지 맛은 양주맛이 난다..

.

아..인생이란 참 그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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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잘 성명은못하겠지만.. 닿고자하면 멀어져버리고. 마을을 비우면 한발짝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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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인생이라는거 내마음이 심란해서 정리할수도. 정의할수도 없고.. 내나이 25살에 인생을 정의할 군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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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며칠사이에 폭살 늙어보이는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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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이 어디야.. 4등이 어디야.. 폰으로 여기저기 자랑을 했지만. 그냥.. 축하해.. 끝이다

.

로또 카페분들에게 감사하며. 다음번엔 정말 1등 스샷과함께 나의 얼굴까지 올릴것을 약속하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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