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에 당첨되면 인생이 마냥 행복해질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오히려 불행해진 인생을 맞이한 사람들이 많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1.
2005년 7월26일 일리노이주(州)에서 당첨금 2000만 달러의 로또에 당첨된 댐피어는

당첨이후 팝콘가게 등을 차려 많은 돈을 벌어들였으나 처제 빅토리아 잭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에 앙심을 품은 빅토리아 잭슨은 남자친구와 함께 댐피어를 살해했으며

살해될 당시 댐피어의 나이는 39세의 나이였다.

처제 빅토리아 잭슨은 체포되었으며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
케네스 파커(77)는 2003년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뉴욕주(州) 롱아일랜드에서 쇼핑을 하던 중 로또 2500만 달러에 당첨됐다.

허나 그의 부인 코니는 몇 개월 후 파커에게 이혼을 통보했으며

오랫동안 변치않았던 금실좋은 부부의 사랑은 그렇게 깨지고 말았다.


3.
잭 휘태커와 그의 아내 쥬웰은 2002년 12월 미국 버지니아주(州)에서 로또 1억1300만 달러에 당첨됐다.

휘태커는 당첨소감을 묻는 취재진들 앞에서 당첨금을 그의 가족, 친구, 사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소식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구걸하는 편지를 보냈고 결국 휘태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을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2004년 12월 파산하여 가난뱅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의 돈을 노리고 아첨을 하던 사람들은 이미 모두 떠나버렸고 절망한 그는 결국 알콜중독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