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난 개뿔 제테크 개념도 없고 제테크할 돈도 없으니까 비웃어도 인정하겠음.

당첨되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가족들입에서 새나가면 곤란하고 범죄에 표적이 될

수도 있으니. 세금고지서를 가족들이 못보게 한다. 우체국인가? 거길가서 내가 직접수령하

는 방식으로 하든 뭐든. 지금은 알필요도 없겠지. 

독식 세후 70

오십억을 은행에 넣고 이자를 타 먹는다. 은행이자가 몇프로더라? 4.5%로 잡고 연 이억이천

오백이네. 휘유. 잘나가는 의사들이 부럽지 않구나 이자만으로도.  요 이자가 들어오면 달에

70%를 다시 적금을 넣는거임. 나머지는 생활비로 쓰고.

20억에서 집이랑 차를 사야되는데 이걸 가족들한테 안들키고 사는게 중요할거 같음. 집은 가구 포함해서

10억으로 맞추고 차는 1억으로 맟춤. 이제 9억 남았다. 일단 잘나가는 제테크 가르치는 학원이나 강사

검색해봐서 강의듣고 사업가 마인드를 기른다. 난 해보고 싶은 사업이 있는데 미국, 일본에서는 흥한

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리 유명하지 않은 사업임. 처음엔 작게 시작해서 10년 정도 잡으면 어느정도

자리잡을 거 같음. 9억정도면 시작하는데 떡을 치지. 사업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음. 사업망해도 돈 더

꼬라 박을 생각은 없고 아 9억 날렷구나 하고 말아야지.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기전 당첨되고 제테크 학원

다니기 전에 집에서 독립하기 위해 부모님께 취업했다고 하고(현재 대학생) 내가산 집근처에 자취방같은

걸 구하는거임 물론 내가 거기서 사는건 아니고 부모님은 내가 거기서 사는 줄 알게 하고 어쩌다 찾아온

다고 하면(우리집 성격상 안찾아오지, 내가 집에 가니까) 그때는 거기 가있고. 이러다 한 3년정도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되면 보모님한테 현재 있는재산 잘 정리하게 하고 집하나 새로 사서 거기 모시고 내 동생

하고 싶은거 하게 하고(운동이든 공부든 노는거만 빼고)  집에 가정부 한분 고용해 드리고 가족여행도 한

번씩 가고 아빠는 운동 좋아하시니까 지금 하시는거 접게 하고 헬스장 하나 해드리고(운영은 메니저를 구함)

헬스장 나오는 수입 얼마안될때는 용돈 드리고 이런식으로. 

적고 나니 뭔소린지 횡설 수설이네. 어쨋든 난 여행도 좋아하니까 어쩌다 친구들 데리고 여행도 한번데려가주고

친척들도 가끔 만나서 맛난거 사줘야지. 물론 모든 모임은 내가 주도 하고. 그냥 사람들한테는 좋은회사 들어갔

다고 말하고 돈쓰는거임. 좋아하지만 돈 때문에 안하는 운동(mma선수로)하고. 고아원 양로원 같은데다가 경제적

지원도 조금씩 꾸준하게 해주고. 아 하고 싶은거 많은데 

물론 당첨되면 이렇게 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