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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아버지의 날에 현타온 신형만
회차정보 일본판 54-3화 きょうは父の日だゾ(오늘은 아버지의 날이라구) 한국판 티비판 미방영 / 비디오판 돌아온 짱구 - 오늘은 아버지의 날 브래지어를 머리에 쓴 아들에게 부채질 받고 애완견을 의자로 쓰는 행복한 꿈을 꾸는 신형만 얼굴을 반밖에 안 가린 아내를 못 알아보는데 그대로 맥주고문을 받는다 오늘도 즐겁게 아빠 깨우는 짱구 오늘은 아버지의 날! 티비 프로에서 아버지에게 줄 선물을 준비한 사람들을 보여주는데 그걸 본 신형만은 행복한 상상을 한다 상상만 해도 좋은가보다 그때 아내가 부르는 소리에 "네 아빠랍니다~" 하며 즐겁게 달려간다 그러나 봉미선은 파이프가 막힌거 같다고 고쳐달라 한다 사람을 부르라는 말에 오늘은 쉬는 날이라고 쳐다본다 "칫" 오늘은 신형만도 쉬는 일요일이다 (일본 아버지의 날은 6월 세 번째 일요일) 짱구가 뭐하냐고 물어서 물이 잘 안내려가서 파이프를 손보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러자 진짜 물이 잘 안내려가나 확인하는 짱구 짱구가 머리 밟고 있어서 그대로 물고문 당하는 신형만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본 짱구가 물을 잠구고 죽다 살아남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물 고여서 신난 짱구 파이프 고치고 쉬려는데 이번엔 망가진 장난감 고쳐달라고 하는 아들과 그거 끝나고 샤워기 패킹 수리 좀 해라는 아내 ... 안방으로 자리를 피하는데 선물을 발견한다 "아버지의 실력을 보여주겠어!" 선물보고 신난 신형만은 아버지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샤워기 손보고 아들 장난감 고쳐주고 다 했더니 선물을 들고 나가려는 아내와 그리고 기껏 고쳐줬더니 감사인사와 함께 백화점 가서 새로운 장난감 살거라는 데빌구 백화점 갈건데 당신은 피곤할테니 집에서 쉬고 있으라는 아내의 말에 그 상자는 뭐냐고 묻는다 미숙이 조카에게 보낼 답례품인데 택배로 보낼거라고 한다 (이거 전 편이 액션가면에 나오는 미미랑 닮은 미숙이 조카가 짱구 봐준 편임) "아.. 그래...?" 집 잘보고 있고 빨래 좀 걷어달라며 떠나는 아들과 아내 "일본의 아버지란 이런거지... 뭐가 아버지의 날이야... 흥!" 현타 씨게 온 신형만.. 그리고 그의 곁을 지켜주는 갓둥이 "오늘 세일은 남자께 많이 보이네..." 백화점에 온 모자 [아버지의 날 선물 / 세일] "아! 짱구야 오늘 아버지의 날이잖아!" "오 그러고보니 유치원에서 아버지의 날 선물 만들었는데 까먹고 있었어" "큰일이네.." 하며 삐졌을 남편 걱정하는 봉미선 "사랑하는 형만의 날을 까먹다니" 라며 속을 긁는 짱구에게 "남편의 날이 아니야! 아버지의 날!! 너가 고마워해야 하는 날이라구!" 라고 반박한다 해가 졌는데도 계속 담배를 폈는지 재떨이에 담배가 수북하다 그와중에 조금 떨어져서 계속 곁을 지켜준 흰둥이... 봉미선이 아버지의 날 축하한다고 넥타이를 선물하는데 "흐응 내가 너의 아버지였나" 마음 상한 티를 내는 신형만 "어쩔때는 아버지, 어쩔때는 애인, 어쩔때는 기댈 수 있는 남편이죵" 이라며 애교로 남편 기분 풀어주려 노력한다 [사사(ささ)의 날 축하해. 신짱구] (치치(ちち, 아버지)를 잘못씀) 유치원에서 만든거라며 부채를 선물하는 아들 그런 가족들을 보고 마음이 풀려버린 신형만 "오늘은 맛있는거 만들어줄게. 짱구야 도와줘" "호이~" 아내와 아들은 저녁을 만들러간다 눈물을 닦고 선물 받은 넥타이와 부채를 흰둥이에게 자랑하는 신형만 계속 우울해 했던 신형만이 기운 차려서 좋은지 같이 기뻐하는 흰둥이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짱구네 짱구가 선물한 부채로 부채질을 해주는데 맥주 거품을 뒤집어쓴다 놀란 봉미선이 그만하라고 하는데 그저 기쁜 신형만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5월5일 어린이날 짱구아빠 생일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옛날 한국 페미니즘 문단은 FUCK를 진짜 강간이라고 주장했구나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시는 노래가 나옵니다!”반전시위에서 「Fucking USA」라는 노래를 틀면서 단상 위의 남성운동가는 이렇게 말하더라고, 한 여성주의자 친구는 어이없어 했다. ‘Fucking USA’, 어원을 따지자면’미국을 강간하자’가 되는 이 후렴구 가사를 힘찬 목소리로 반복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어이없기는 마찬가지다. ‘반전’을 이야기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신나게 이 노래를 따라하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니 소름이 끼친다. 「악몽」이 노래를 만든 사람,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 노래를’반전’시위장에서 트는 사람들이’특별히’더 가부장적인 것은 아니다. 기지촌 여성 살해사건에 항의하는 시위장에 등장한’미군이여, 강간은 자국에서!’라는 구호의 플래카드, 서울역 근처 담벼락에 쓰여져 있던 ‘SOFA협정 개정하여 우리 처녀 지켜내자!’는 문구, 미 사령관 부인과 미 영부인을 성노예 삼는 것으로 신효순ㆍ심미선의 죽음에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물 (「태극기를 꽂으며」), 미국과의 굴욕 외교를 비꼰답시고 영부인을 강간하는 미군과 이를 막지 못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화 (「악몽」) 로 그려 어느’진보’주간지에 떡 하니 실었던 남성작가 등,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이 수많은 예들을 상기하건대,「Fucking USA」는 단지 하나의 사례일 뿐’특별할’것은 없다는 얘기다. 심지어 이것은 한국사회만의 특수한 현상도 아니다. “여성성을 폄하하고 남성성을 권위적이고 가치 있는 것으로 부여하는 남성성의 우월의식은 전쟁의 과정과 승패를 묘사하는 은유법에서도 표출된다. 지난 걸프전쟁 당시, 공격은 강간으로 표현되고 (The rape of Kuwait), 이슬람교 식의 절을 하고 있는 사담 후쎄인의 들려진 엉덩이 뒤로 미사일이 꽂힐 듯한 그림은 침략의 굴욕성을 강간(Fuck you)의 이미지로 대신하고 있다. 국제관계에서 약자의 속성은 여성성과 동일시되면서 가치 절하되는 것이다” (김엘리,『2002년 SAFE 서울국제회의 자료집』, 미간행). 진보와 보수. 이 두 단어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정반대의 세력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그들이 얼마나 비슷한 실천을 하고 있는가를 깨닫기는 쉽지 않다. 전쟁을 일으킨 쪽이건 전쟁에 반대하는 쪽이건 진보와 보수 모두는, 행위의 주체는 남성이고, 여성은 구해주어야 할 희생자ㆍ보호해야 할 ‘조국의 딸’ㆍ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일 뿐이라는 상징적 실천을 사이좋게 공유한다. 사실’진보’ 운동의 가부장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반미’세력에 국한된 것도, 한국 사회운동만의 특징도 아니다. 물론 이에 대한 여성(주의자)들의 문제제기와 저항의 역사 또한 길어서, 이제는’진보’운동의 이념, 가치지향, 문화, 조직, 언어 등이 모두 가부장적으로 구조화되어 있다는 비판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지점까지 왔다. 그런데도 「Fucking USA」가 불려지는 순간마다, 강간이라는 일상적 폭력은 이토록 효과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것이다. 구해주어야 할 희생자ㆍ보호해야 할 ‘조국의 딸’로 그려진 전쟁포스터의 여성들 혹자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 ‘Fucking’을 ‘강간’으로 번역하는 것이 단지’엿먹어라’ ‘제기랄’ 등으로 두루 쓰이는 이 단어의 일반적 용례를 무시하는 페미니스트의 과민반응이라고 반론을 제기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그건 여러가지 뜻으로 두루 쓰이는 ‘욕’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질문해 보자. 그것은 왜, 어떻게 욕인가?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몸짓(아마도 남성 성기를 상징하는)은 왜, 어떻게’Fucking’이라는 단어와 연결되는가? 사실 이 반론은’씨발’이라는 ‘욕’에 대해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제기되는 종류의 것이다.’씹’은 여성의 성기를 비하하는 속어이고,’씨발’의 본래 말은’니 에미 씹할’이다(‘Fuck’ 역시 ‘Mother Fucker’라는 용례로 가장 흔히 사용된다). 상대방의 어머니를’씹하는’것이 상대방에 대한 욕이 될 수 있는 것은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가부장적 대상화와 폭력의 맥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Fucking’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그것을’강간하라’가 아닌’엿먹어라’로 번역한다 해도, 그것이’욕’이 되는 것은 가부장제적 의미망 속에서만 가능해진다는 이야기다. ‘Fucking’ 이라는 단어가 이처럼’강간’을 둘러싼 성별권력관계, 젠더화된 재현체계 속에서만 비로소 ‘욕’으로서의 그 의미를 획득하기 때문에, 반전 집회에서「Fucking USA」를 부르는 것이 ‘단순한 반미감정의 표현’일 뿐이라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넌센스다.「Fucking USA」라는 노래를 틀고, 부르고, 따라하는 것이 운동을’대중적으로’확산시키기 위한 유용한 수단일 뿐이라는 변명은, 그것이 반미이건, 반전이건, 평화이건, 자신이 내건 명분이’남성의’반미, ‘남성의’반전,’남성의’ 평화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여성문제는 (전체가 아닌)’부분적인’문제라고들 하지만 정작’부분’적인 것은 바로 그들, 그 운동들이다. 「Fucking USA」가 외치는 반미는 남성의 반미이며, 그런 식의’반미’는 남성의 경험ㆍ인식ㆍ삶 속에서나 가능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전체문제”전체운동’으로 보이는 것은 남성을 보편적 인간으로 정의하는 가부장제의 효과다. 일본군 성노예제나 쎄르비아 정부군이 설치했던 강간캠프의 예에서 보듯, 강간을 비롯한 여성에 대한 폭력은 평화시에도 일상적으로 자행되며 전쟁이 벌어지면 더욱 집단적ㆍ계획적ㆍ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곤 한다. 여성의 입장에서 볼 때’미국을 강간하자’는 노래는 전쟁 반대가 아니라 전쟁의 재연일 뿐이다. 반전시위의 ‘Fucking USA’ 깃발글 첫머리에서 이야기했던 에피쏘드는 이렇게 끝이 났다. 몇 명의 여성주의자들이 「Fucking USA」를 듣고 단상으로 찾아가 항의하며 노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자,’주최측’은 “하지만 사람들 반응이 좋기 때문에……”라며 얼버무렸다. 그러자 그녀들은 이렇게 대꾸했다고 한다.“우리도 사람이예요.” 반전’히트송’이 갖고 있는 남성편향이 화창한 햇볕 아래 드러나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이제 ‘진보’ 운동의 그 오래된 가부장성을 지긋지긋하게 느끼는, 나아가 지긋지긋하다고 대놓고 말하는 여성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남성질서에 적응하도록, 남성의 언어를 습득하도록, 남성의 노래에 감동하도록 강요받으면서도 살아남아 (‘진보’ 운동 안과 밖 모두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여성들이다. 일상적 폭력과 전쟁시 폭력의 구조적 연관성을 젠더관계를 통해 이해하고’여성과 소수자의 이름으로’반전을 주장하는 목소리들. 이들의 목소리가 삶의 곳곳에 스며들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새로운 반전, 새로운 평화를 상상할 수 있다.[창비 웹매거진/2003/5]위의 번역 이야기보면 당시 사람들도 FUCK이 강간이라는 뜻 아닌 걸 알고 있었는데 'FUCK의 어원과 사회적 맥락은 강간이다'고 개소리하고 있네창작과비평(창비) 이새끼들이 저 글 지웠던데 수준이 너무한 거 아니냐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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