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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채 상병 사건' 피의자 첫 소환 통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주요 피의자 중 한 명에게 처음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 소환 대상은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의 책임자. 즉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기록을 재검토해, 당초 8명이었던 범죄 혐의자를 2명으로 줄인 최종 결과를 내놓은 책임자입니다. 공수처 수사는 국방부가 재검토에 착수한 경위와, 처벌 대상이 줄어든 과정을 확인한 뒤, 더 윗선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방부 박경훈 전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박 전 본부장 대리는 MBC와 통화에서, "공수처 통보를 받고 변호인을 통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조사 일정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당초 출국금지했던 6명 중 한 명으로, 지난주 압수물 분석을 마친 공수처가, 핵심 피의자 조사에 본격 돌입한 겁니다. 작년 8월 국방부 검찰단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채 상병 사건' 기록을 찾아왔고, 박 전 본부장 대리는, 이 기록을 넘겨받아 재검토한 조사본부의 당시 책임자입니다. 조사 쟁점은 두 갈래로 예상됩니다. 먼저, 이미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수사기록을 조사본부가 재검토한 경위입니다. 조사본부 관계자들은 MBC와 통화에서 "처음엔 재검토 지시를 거부했지만, 이종섭 전 장관이 직접 '하명', 즉 명령을 내려,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조사본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에서 "김관진 전 장관의 수사외압 사건처럼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대화내역도 확보했습니다. 두 번째 쟁점은 당초 해병대 수사단이 8명으로 봤던 범죄 혐의자가 최종적으로 2명으로 줄어든 이유입니다. 앞서, MBC 취재 결과 이종섭 전 장관은 최종 결과 발표를 나흘 앞둔 작년 8월 17일, 중간회의를 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박 전 본부장 대리는 당시 회의에 참석해, 재검토 상황을 보고한 핵심 당사자입니다. 박 전 본부장 대리는 해군 대령으로, 핵심 피의자 6명 중 계급이 가장 낮습니다. 공수처 수사는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점점 더 윗선으로 향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4392순직한 채 상병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됐던 동료 해병대원들이 MBC에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강한 물살이 눈으로도 보였지만 안전 장비도, 사전 준비도 부족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들에게 내려진 지시는 '바둑판식으로 정성껏 탐색하라'는 것이었고, 결국 깊은 곳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해 7월, 채 상병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이 모 씨. 작전에 투입됐던 당시 상황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류 쪽으로 내려가면서 실종자를 찾던 이 씨는 채 상병이 속한 수색조와 합류합니다. 잠시 후 옆에 가던 부대원이 빠지는걸 시작으로 채 상병도 물살에 휩쓸렸습니다. 이 씨는 구사일생으로 구조됐지만 떠내려가는 채 상병을 속수무책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험이 눈앞에 보이는 현장이었지만 사전 준비는 부족했습니다. 장화를 벗게 해달라는 건의는 묵살됐고, 실종자를 찾으란 압박만 커졌습니다. 당초 채 상병이 수색하던 곳은 깊이가 얕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둑판식으로 정성껏 탐색하라'는 사단장의 지시, 한마디에 상황은 급속히 나빠졌습니다. 동료들 간의 거리는 멀어졌고 수심이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채상병의 동료들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군 수뇌부에 분노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4393경찰에 넘겨진 수사 자료를 국방부가 되찾아가던 날,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이 국방부 참모와 통화한 기록을 공수처가 확인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야권이 일제히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 비서관의 사퇴와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압박 수위가 올라가는 가운데, 개입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실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해 8월 2일,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채상병 사건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곧장 되찾아 간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사건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 비서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이 비서관이 지시한 내용이 국방부 검찰단의 행동으로 옮겨졌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소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이시원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고,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입니다. 21대 국회 내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공언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을 사용하지 말 것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개혁신당도 "윤 대통령 스스로 채상병 문제 해결을 영수회담 의제로 올려서 협의하라"고 가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의원들의 찬성 의견에도 여전히 특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국민의힘 역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4394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위증리 ) 스압 )하쿠슈증류소 투어 후기
4월 15일 하쿠슈 증류소 투어후기 글잘쓰는 능력이 없어서 가독성이 떨어지지만 뭔가 도움되는 정보라도 남겨드리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 가기전 꼭 여권과 이어폰은 필수 입니다. 신주쿠역에서 고부치사와가는 주오선특급을 오전 7시 30분차를 탔습니다. 7시에 표를 사러갔을때 평일이라 줄도 좀 있었고 이미 자리가 매진이여서 입석을 구매하였고 돌아오는 기차는 2시기차를 미리 끊어 갔습니다 발권하면 표를 주는데 입석이라 좌석표시가 안나와요 오전에 아침을 못먹어서 도시락 구매후 기차 자리가 나서 앉아서 식사 입석일때 팁은 각자 좌석 위쪽에 불빛으로 표시가 있습니다 초록색은 좌석주인 있음 노란색은 다음역에 예약자가 있음 빨간색은 자리주인이 없음 이건 각좌석 앞쪽(앞좌석등받이뒤) 에 읽어볼 수 있게 잘 설명이 있습니다 빨간색 빈좌석에는 앉아서 가도 괜찮습니다 가는길에 불상도 보고 산도 보면서 2시간가면 고부치사와역에 도착을 합니다 역이 작아서 기차선도 4개밖에 없고 확실히 시골이라 나이드신분들 위주로 계시고 일행중 한명이 기차안에서 표를 잃어버렸는데 다행스럽게 그냥 내보내주심 기차역 나가서 오른쪽 대각선 파란건물 흡연자는 저 자판기 뒤쪽이 흡연구역임 역 제일 왼쪽에 말 조형들이 있었음 저기 말카지 가기전 그러니깐 역에서 왼쪽으로 100미터 정도 가면 산토리 하쿠슈 무료 셔틀버스 타는곳임 배차시간은 사진처럼 나와있고 정시도착해서 투어참석자 서류 나눠주시고 바로출발하심 우린 11시 10분꺼 탔음 버스에 안내자 할아버지가 타셔서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일본말이라서 뭔말인지 모르지만 대충 고부치사와 설명같음 내릴때 투어참석시간 예약자성명 동행자 수 기입한거 주고 도착하면 내리면됨 우리가 탔던 셔틀버스 하쿠슈 주창장 뷰 입구계단 올라가면 도착함 들어가면 증류소 전체 모형과 오른쪽은 굿즈를 팔고 있음 증류소 약도를 볼수 있고 예약자 이름하고 투어시간 확인후 운전을 하는지 안하는지 체크해서 투어시간이 적힌 목걸이와 안내책자를 주심 (사진을 못찍음ㅠ) ☆ 투어책자는 나중에 사용을 하니 꼭 가지고 있어야함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박물관 건물이 나옴 여기서 투어를 시작하니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있으면됨 윗층도 있으니 올라가서 자유롭게 구경하면됨 이런거 보다가 투어시간이 됬음 여기로 모이라고 함 이때 꼭 가지고 온 이어폰을 준비해야함 qr코드 찍으면 앱을 다운받는데 그게 한국어 투어 설명해주는 앱임 다운받고 투어가이드가 연결해주면 앱에 있는 한국어 녹음이 나옴 가이드 따라서 걸어서 이동 생산공장 들어감 가이드 누나 카와이하심 흠흠 들어가면 숫자표시가 있는데 그건 앱에 있는 숫자를 재생하면 대략 가이드가 말하고 있는 내용임 완전 똑같지 않음 들어가기전 생산공정 전체를 설명을 하고 투어시작함 위에는 투어사진들 분쇄부터 증류까지 쭉보고 버스타고 진짜 저장창고로 이동함 저장고 내부는 추울정도로 서늘하고 진심 숨쉬는걸로 취할정도로 알콜이 세게 쳐서 숨쉬기 조금 버거울수도 있을정도 하쿠슈 저장 캐스크는 평균 2만개 이상의 캐스크를 저장하고 있고 다른 저장고도 있다고 함 다시 버스타고 이동해서 시음회 장소로 이동 여기를 들어가면 각자 동행자 수만큼 자리를 이미 차려놓음 아까 입구에서 받은 책자같은걸 여기서 써야함 하이볼 만드는법이랑 노트가 써있음 그리고 따로 준비한 영문으로 각 위스키 설명과 노트들이 있는 유인물도 준비해주심 시음은 니트로 4잔 하이볼용 1잔 총 5잔이며 인당 초콜릿 2개 스낵1 훈제견과류 1을 주고 시음은 대략 30분에서 40분 한듯? 그리고 개인 물잔이 비워지면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알아서 바로 오셔서 물 따라주심 개인적으로 스페니쉬오크가 제일 달고 맛있었음 그리고 하쿠슈 시음 전용잔 새것이 1개씩있는데 기념품이니 가져가시면 됨 쓰다보니 너무 길구나 2부로 오겠음 2부 https://m.dcinside.com/board/whiskey/865864 - dc official App- 위증리) 스압) 하쿠슈 증류소 투어 후기21편 내용 https://m.dcinside.com/board/whiskey/865819 위증리 ) 스압 )하쿠슈증류소 투어 후기 1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4월 15일 하쿠슈 증류소 투어후기 글잘쓰는 능력이 없어서 가독성이 떨어지지만 뭔가 도움되는 정보라도 남겨드리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 가기전 꼭 여권과 이어폰은 필수 입니다. 신주쿠역에서 고부치사와가는 주오선특급m.dcinside.com사진이 올라가지 않아서 나눠서 올립니다. ● 1편에 준비물 빼먹은거...해외결제가능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스페니쉬 오크캐스크 시음 다른 하쿠슈 논피트나 약피트 시음잔들은 멜론멜론 느낌인데 이건 초콜릿에 건자두 달달달달 이런 느낌이라 제일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준비해준 하이볼용 위스키와 얼음, 탄산수로 직접 제조해 마시는 하이볼입니다 여기서 애플민트가 중요한데 저는 바로 올렸는데...... 이걸 살짝 비비고 손에놓고 손을 풍선모양으로 오므려서 박수치듯 때리면 갑자기 애플민트향이 폭발함... 이걸하고 넣어야 했는데 성급하게 올려서 마셨습니다ㅠㅠ 다 설명해주시고 보여주시기까지 하는데 미리 올려버린 한국인... 하이볼까지 마시면 준비한 시음이 끝나고 투어도 끝나게 됩니다 시음은 다음투어인원들때문에 좀 빠르게 진행하고 퇴장합니다 나갈때 이걸 나눠주면서 물어봅니다 "하쿠슈12살꺼니?" 무조건 야쓰를 외쳐주고 꼭 받아와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료투어 한정 1인 1병 하쿠슈12년 16520엔 시음회에서 나가면 바로 옆이 유료 시음장이고, 그옆은 또 굿즈와 술사는곳입니다 이런 비싼잔이랑 하쿠슈 원주도 판매하고 스노우피크 콜라보 티타늄잔등 나머지는 12년 미니어처와 초콜릿 세트 1편과 동일한 굿즈들이 있는데 대부분 유료투어 인원들이 12년 1병을 사기때문에 좀만 늦으면 줄이 깁니다. 앞에서 계산한 인원들 대부분이 유료시음장으로 가는데 유료시음장 자리가 없으면 대기가 또 길어집니다 빨리빨리 하시는게 중요해요 아까 받았던 초록색 교환권으로 하쿠슈12 구매하시면 됩니다. 하쿠슈12는 카운터에서 이미 포장되어 있어서 바로 내어줍니다 ☆☆중요☆☆ 유료시음장 가시면 키오스크 줄서지 마시고 입구 오른쪽에 예약이 써있는 오크통모양 장난감같은게 있습니다 그걸 들고 빈자리가서 자리부터 맡으세요 자리확보후에 키오스크 결재하러가도 됩니다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시음부터하고 나오면서 술샀어도 됬었네......하..,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현금결재가 안됩니다. 지참하신 카드로 결재하세요 꼭! 야마25, 하쿠슈25, 히비키30 3잔에 12000엔 꼭 드세요... 기다리다보면 영수증에 번호 바텐더가 불러주면 픽업해서 자리로 오면 됩니다 시음시간은 잔서빙받고 40분이고 다 마시면 셀프로 치워야합니다 시간이 촉박하긴 해서 좀 아쉬웠는데 정말 맛있었음 다 끝나면 다시 셔틀버스타고 고부치사와역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역 1층에 편의점 같은곳에서 도시락 사서 기차타서 먹고감 표에 8번차 13B 좌석표시 도쿄다시와서 장어덮밥먹고 끝! 두서없이 쭉쭉 쓰기만 했는데 질문 댓글 남겨주시면 답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곤약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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