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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검색대서도 "이건 찍어야돼"…SNS 중독 어쩌나
공항 검색대에 소지품 꾸며 사진찍기 유행, SNS 중독 우려 커져• 최근 해외 젊은층을 중심으로 '공항 트레이 꾸미기'가 유행하고 있다. 이는 공항 보안검색대에 올리는 플라스틱 바구니에 자신의 소지품을 배치한 뒤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행위는 그간 공항에서 지루함을 느끼며 재미를 찾던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틱톡에 관련 해시태그로 올라온 게시물은 1640만개가 넘는다.• 그러나 이러한 트렌드에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CNN은 "냉장고 속 달걀과 버터 옆에도 꽃과 그림을 두고 사진 찍는 세상"이라며 공항 검색대는 이 같은 콘셉트 사진을 찍기에는 부적절한 장소라고 지적했다.• SNS가 젊은 세대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CNN은 "다른 사람들의 장밋빛 순간이 24시간 내내 우리의 피드에 넘쳐나고 있다"며 "사회적 비교는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젊은층에겐 더 그렇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SNS 중독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며, 국내 상황 또한 심각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23.1%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277/0005472900?type=series&cid=2001403 공항검색대서도 "이건 찍어야돼"…SNS 중독 어쩌나 [청춘보고서]최근 해외 젊은층을 중심으로 '공항 트레이 꾸미기'가 유행하고 있다. 해외 출국 전 공항 보안검색대에 올리는 플라스틱 바구니에 자신의 소지품을 배치한 뒤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을 뜻한다. 이는 젊은층의 자기표현 욕구n.news.naver.com의외로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sns 관련 규제가 없는 나라라고 하더라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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