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예능 30년' 강호동 "'새로움' 낯설고 두렵지만..그럼에도 주저 없이

ㅇㅇ(61.78) 2022.11.21 13:14:25
조회 230 추천 6 댓글 0
														

^ ^



[SC인터뷰] '예능 30년' 강호동 "'새로움' 낯설고 두렵지만..그럼에도 주저 없이 도전!"(청룡시리즈어워즈) :: 네이버 TV연예 (naver.com)





[스포츠조선 문지연 정빛 기자]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격려와 칭찬"이라는 방송인 강호동의 수상소감. 그 말처럼 강호동은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모래판에서, 방송가에서 보여줬던 인물. 기성 예능인들이 단 한 번도 도전하지 않았던 유튜브 예능의 시작을 열었던 것도 강호동의 용기이자 새로움에 대한 도전정신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현재의 스트리밍 플랫폼 예능 프로그램의 흥행 역시 강호동이 만들어낸 발판 위에 차곡차곡 쌓아온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강호동은 백두장사에 천하장사까지 수차례 차지하며 씨름계의 전설로 불리던 이였지만,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입사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인 인물. 지금까지 30년간의 방송 생활이 레전드 예능인이자 톱 예능인인 강호동의 현재를 만들어냈다. 그동안 거쳐왔던 프로그램들은 대중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1박 2일'의 시작과 전성기를 모두 이끌었고, '놀라운 대회 스타킹'으로는 원톱 MC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뽐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예능의 시작이던 '신서유기'부터 '라끼남', 종합편성채널의 시작을 열어줬던 '아는형님'과 '한끼줍쇼'까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겠다는 마음 그 하나만으로 30년의 시간을 보내온 그다.




이 노고와 능력은 지난 7월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통해서도 인정받았다. 유재석, 신동엽, 그리고 이용진과 백종원까지 꺾고 강호동이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신서유기 스페셜 - 스피링 캠프'로 당당히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 이번 트로피는 강호동이 2009년 받았던 KBS 연예대상 이후 약 13년 만에 들어올린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그동안 새로움에 도전해왔던 그의 진가에 대한 칭찬이자 찬사였다. 강호동은 수상 후 스포츠조선에 도전의 의미를 전달하기도. 강호동은 "도전은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웃음이라는 본질은 같지만, 예능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나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형태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주되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최근의 변화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시도해볼 수 있었다. 언젠가 새로운 흐름이 또 생길 때 그때에도 주저 없이 앞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새로움'에 대한 시도는 30년 예능 인생을 걸어온 그에게도 계속해서 유효하다. 강호동은 "'새로움'이라는 것이 낯설고 두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이고 궁금하다"며 "무엇보다 도전했을 때 그것이 예상한 대로, 혹은 그 이상의 결과를 받는다면 그 또한 기분이 좋다. 언제나 수없이 고민하고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는 편이지만, 막상 도전의 상황이 눈 앞에 온다면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기대감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나 이번 수상은 오랜만의 일.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던 강호동은 공로를 자신이 아닌 후배들, 그리고 함께해준 스태프들에게 돌렸다. 강호동은 "수많은 상을 받아 보았지만, 새로운 영역에서의 도전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진심으로 기뻤다. 혼자만의 노력이라기 보다는 함께해준 수많은 동료들, 그리고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해낼 수 있었다. 많은 이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때문에 '신서유기'도 강호동에게는 깊은 의미를 남기고 있다. 처음으로 도전했던 유튜브 예능이자, 이제는 TV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넘나드는 예능프로그램이기 때문. 강호동은 '신서유기'가 갖는 의미에 대해 "'새로움'과 '금기'의 중간이었다. 요즘은 워낙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는데, 당시에는 파격이라 느껴졌다. 매 회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하는 물음의 연속이었지만, 감사하게도 보는 분들이 즐겁게 여겨 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수많은 예능 동생, 후배들 중에서도 유재석과 이수근은 특별한 의미다. 특히 시상식 당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서로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강호동과 유재석,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더하기도. 강호동은 유재석에 대해 "함께 긴 세월을 함께 해 온 동료이자, 서로에게 힘이 되고 또 영감이 되는 존재"라며 시상식 당일 유재석을 번쩍 들어올린 사건에 대해서도 "주변에 있는 동료들에게 아낌없이 축하를 받고, 또 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눴던 것 같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 눈 앞에 유재석씨가 나타나 번쩍 안아 올렸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수근은 예능 인생의 동반자. 강호동은 "수 많은 예능을 하며 각양각색의 예능인들을 만나고 있다.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동료를 꼽으라는 것이라면, 단연코 이수근 씨다. 누구보다 재능이 뛰어나고,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의 공기까지 웃음으로 물들이는 사람이다. 조금 보태서 말하면 나의 예능 인생의 큰 한 축을 담당하는 사람이라 손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며 흐뭇하게 웃었다.




앞으로도 강호동은 어떤 '선배'라기보다는 동반자이자 동료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예능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의 말들까지 잊지 않았던 그다. 심지어는 시상식 당일 만난 주현영과 어떤 친분도 없음에도 "현영이 잘하고있데이~"라는 격려의 말을 따뜻하게 더해냈단다. 강호동은 "어떤 '선배'라기 보다는, 함께 하고 싶은 '동료'가 되고 싶다. 귀감이 되고 권위를 갖는 것도 좋겠지만 남녀노소 누구든 나와 어울려 웃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앞으로의 강호동은 역시나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 강호동은 "늘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것들이 있다. 수상소감에도 밝혔듯이 언제나 위로와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강호동'하고 떠올리면 언제나 따뜻하고, 웃을 수 있는 무언가가 생각났으면 한다. 그렇게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매사 열심히 임하겠다. 앞으로의 강호동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지연(lunamoon@sportschosun.com)






a76d25ab1d0ab34997f1dca511f11a39a2206f62a4533e3a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3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5278397 해외공차개들 얘기 존나 재밋긔 ㅇㅇ(118.235) 22.12.07 56 3
5278396 홀깅이 정말 2000년생 같다 ㅇㅇ(39.7) 22.12.07 117 1
5278394 모라타옵 잘생겼노 ㅇㅇ(118.235) 22.12.07 17 0
5278393 그러니까 김치로 치면 좆두 고향이 흑산도라는거노? ㅇㅇ(39.7) 22.12.07 223 13
5278392 좆두 촌사람 출신이라 포르투갈 본토 갔을 때 [6] ㅇㅇ(223.39) 22.12.07 508 51
5278391 메좆빠들도 좆두 염탐하는재미로 빤다니까 ㅇㅇ(118.235) 22.12.07 50 0
5278389 지금 닿을수는 없는 거리일지라도 [1] ㅇㅇ(116.38) 22.12.07 76 2
5278388 아까 이글 올라왔었잖아 좆두 [1] ㅇㅇ(223.62) 22.12.07 406 21
5278387 아 이사진 왤케 웃기지 [1] ㅇㅇ(223.38) 22.12.07 123 1
5278386 좆두의 메좆을 향한 집착 저정도면 사랑이긔 ㅇㅇ(211.234) 22.12.07 37 0
5278385 이마눈코입와꾸형 골고루 있놐ㅋㅋㅋ [1] ㅇㅇ(39.7) 22.12.07 203 4
5278384 나 하관보면 이뻐보이지안냐? ㅇㅇ(222.108) 22.12.07 17 0
5278383 진심으로 좆두 딸래미 하고 싶긔 ㅇㅇ (211.234) 22.12.07 32 0
5278382 좆두 고향짤이랑 이거 같이보니까 개웃기다 [5] ㅇㅇ(118.235) 22.12.07 596 48
5278381 홀깅이 이거 노무 커여워 [2] ㅇㅇ(223.38) 22.12.07 124 4
5278380 온니들 가비띠니 교체돼서 나가니까 아무도안보노 [1] ㅇㅇ(211.36) 22.12.07 86 0
5278379 이정도면 보면서 속으로 죽이는 상상도 했을듯 [1] ㅇㅇ(211.207) 22.12.07 322 17
5278376 이정도면 다른 나라 아님? ㅇㅇ(118.235) 22.12.07 150 6
5278375 좆두 이남성 어쩌면좋노 ㅇㅇ(118.235) 22.12.07 30 0
5278374 좆두 피지컬 ㅅㅌㅊ인데 어딘가 이상하다했는데 [3] ㅇㅇ(218.38) 22.12.07 403 7
5278373 좆두 딱갤주랑 그 전통악기 합친거 이상의 스타성이노 ㅇㅇ(221.157) 22.12.07 59 0
5278371 좆두 씹자수성가라 정병있는거엿노 ㅇㅇ(39.7) 22.12.07 69 0
5278370 좆두처럼 흥미로운 인간 흔하지 않긔 [1] ㅇㅇ(118.235) 22.12.07 263 10
5278369 추천해준 좆두 예능 다보고왓긔 ㅇㅇ(117.111) 22.12.07 158 1
5278368 좆두 고향마저 슨타성있어 ㅇㅇ(106.101) 22.12.07 155 1
5278367 좆두 웃긴건 치트키수준이라 갤플 못끝나 [2] ㅇㅇ(118.235) 22.12.07 384 36
5278366 북유럽잦 중에 빻란드같이 생긴놈 많지 않긔? [3] ㅇㅇ(223.38) 22.12.07 130 0
5278365 이건 뭐 식민지 천사의섬 수준이네 [2] ㅇㅇ(175.223) 22.12.07 316 12
5278364 좆두새끼 스타성봐 ㅇㅇ(118.235) 22.12.07 66 6
5278362 좆두 김치로 치면 신안출신이노 ㅇㅇ(118.235) 22.12.07 333 27
5278360 좆두 그냥 정신병자같고 안꼴리긔 ㅇㅇ(39.7) 22.12.07 28 0
5278359 좆두가 아니고 퀸두네 [1] ㅇㅇ(211.36) 22.12.07 126 1
5278358 왜 골을 아무도 못 넣노 [2] ㅇㅇ(125.185) 22.12.07 45 0
5278357 좆두 포르투갈의 영도에서 태어났구나 [1] ㅇㅇ(122.252) 22.12.07 319 15
5278356 좆두가 자의식 비대한 나르시스트면 어떻노 ㅇㅇ (211.234) 22.12.07 73 3
5278353 좆두 팩토스 사건도 존나웃겼는데 [8] ㅇㅇ(211.234) 22.12.07 689 75
5278352 띠니 눈ㅈ개높아서 띤갤갤플도는거 아무도 안빠는데 [7] ㅇㅇ(39.7) 22.12.07 175 5
5278351 메좆 좆두 네말 홀란 같은 좆돌그룹인거보고싶어 [1] ㅇㅇ(118.235) 22.12.07 119 6
5278349 좆두 근데 지 봊친닮은 봊기 존나 이뻐하는거 티나긔 [2] ㅇㅇ(223.62) 22.12.07 421 13
5278348 좆두 몰랐을때도 이짤들은 알앗긔 ㅇㅇ(118.235) 22.12.07 349 16
5278347 좆두 고향 봐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ㅇㅇ(223.39) 22.12.07 677 48
5278346 전세계 공차개들 다 좆두 본받아야 돼 ㅇㅇ(211.246) 22.12.07 435 58
5278345 이새끼 보니까 이제 딱갤주는 겸손한 유슬람 똥양인으로 보임 ㅇㅇ(211.207) 22.12.07 224 22
5278344 이거 보니까 문어빵 먹고 잡긔 ㅇㅇ(210.222) 22.12.07 164 6
5278343 좆두 진짜 나르시시스트 애비네 ㅇㅇ(175.223) 22.12.07 72 3
5278341 좆두 막상 메좆 인생 준다고 바꾸자고 하면 안바꿀껄 [1] ㅇㅇ(118.235) 22.12.07 534 56
5278339 홀깅이 목소리 좋노; ㅇㅇ(223.38) 22.12.07 48 1
5278338 진짜 이대로 잦돌 개폭망할듯 [2] ㅇㅇ(39.7) 22.12.07 425 29
5278337 언냐들 카페알바 월 7회휴무면 헬인거긔? ㅇㅇ(14.42) 22.12.07 31 0
5278335 좆두랑 네말옵에 빠졌긔 [2] ㅇㅇ(118.235) 22.12.07 7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