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의 가장 큰 덩어리는 바로 서양의 근현대사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근대 사회의 시작을 알렸던 여러 사건들은 유독 더 철저히 왜곡된 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현대인들을 속여온 가장 큰 거짓말은 ‘프랑스 혁명’입니다. 프랑스 혁명은 서양 근대사를 만든 중요한 사건이자 인류를 근대 사회로 진입시킨 결정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말만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세계 대중들은 프랑스 혁명에 대해 매우 잘못된 정보들을 보고 들었습니다. 근현대사 기록 과정에서 자행된 날조 중에서도 가장 심한 케이스가 바로 ‘프랑스 혁명’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이는 역사를 왜곡하는 자들이 본격적으로 초국가적 권력을 거머쥔 상징적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근대 사회를 만든 자들의 모략이자 인류를 상대로 한 대규모 기만행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감추기 위해 이런 거짓 소설을 역사에 적어놓아야 했을까요? ​프랑스 혁명은 민중의 열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