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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하기 전에 쿠팡 뛰고 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3.01.13 03:40:40
조회 758 추천 1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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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학원 들어가기 전에 각오 다지는용으로 했긔

신청은 좆바몬으로 했오

메세지 온대로 이상한 앱깔고 시간 맞춰 버스탔긔

버스 좌석에 응우옌 아니면 허니홀 깊은 앰백들밖에 없어서 좆된걸 직감했긔

띠니 옆자리는 한녀온냐여서 다행이었긔 근데 그 온냐 폰 케이스가 씹덕캐였긔ㅋㅋㅋ

도착하고 동승한 좆간들은 알아서 줄 스는데 띠니는 병신처럼 윽엑거렸긔 일단 헬멧부터 쓰는데 땀냄새 좆같았긔

사무실같은데서 앱으로 얼굴 사진찍고 위로 올라가서 혈압 재고 안전교육 받고 바로 택배 나르러 갔긔

신기한게 풀코르셋 찬년들 존나 많았긔 그리고 잦친이랑 같이 온년들도 많고

띠니는 분류하는데서 일했는데 첨엔 뭐가 뭔지 몰라서 택배 존나 놓쳤긔

파란 모자 쓴 개저가 언냐! 집중해! 이러는데 현실에서 언냐라는 말을 첨들었긔 다른 좆간들도 언냐 그러는데 왜 그러는거노

1시간은 버틸만했는데 똑같은 일이 반복되니 미칠거같았긔 팔은 존나 아프고 두껍게 껴입은 옷 사이 바람이 들어오는데 진짜 칼에 베이는거 같았긔 발은 나중가선 감각이 아예 사라졌오

뒤지기 직전에 밥시간이 왔긔 좆간들 다 뛰쳐나가는데 띠니는 식당이 어딘지 몰라 윽엑거리다 제일 늦게 갔긔

밥은 소시지,떡갈비,쌀밥,무국,도토리묵 이렇게 나왔고 힘들어서 그런지 존나 맛있어서 코 찔찔 흘리면서 먹었긔

다시 일 시작하는데 진짜 튀고싶었는데 발이 얼어서 움직이질 않았긔

계속 놓치니까 옆에 줌마가 띠니 머리에다 박스 던졌긔 고의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거때문에 입술 터졌긔

발이 노무 시려워서 핫팩 잘라다 안에 있는 가루 신발에 넣으니까 살거 같았긔 쿠팡 할려는 년들은 꼭 발은 따뜻하게 하고 가시긔

존나 시간이 안갔긔 단순한일 반복하는거라 재미도 없고 처음엔 망상하다가 인생 계획 세우고 끝나기 직전엔 앰앱한테 효도해야겠단 생각들었긔

해가 뜨고 날이 밝았긔 이제 곧 끝인거 같아서 눈물이 날거같았긔

끝나고 단체로 사진 찍은다음에 버스 탔긔

신기한게 패션왕 시절 ㅌㅊ로 하고 다니는 잦 있었긔
울프컷에 비비크림,오렌지색 틴트,노페 패딩 입고 꼬리빗으로 머리를 계속 만지던데 쿠팡 뛰면서 이상한 사람 많이 봤긔
1호선처럼 대놓고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평범의 범주에서 조금 벗어난 사람들 아니면 시간이 멈춰있는 사람들이 많았긔

버스에 앉자마자 골아 떨어져 잤긔

진짜 노무 힘들었긔 이거 뛰는 년들 존경스러워 띠닌 다신 안할거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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