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옥탁이면 대충 기본기는 잡혀 있지 않나

동1국

실전 : 타 8통

이건 좀 애매한데 그냥 적어봄

나는 이렇게 생각함

일단 이 패는 반쯤 조진 패. 텐을 어거지로 잡으려면 6삭이 나가야 한단 말이지.

이 상황에서 도라를 던지고 싶지는 않고 그러면 아마 본인도 경험이 있으니 느낌이 왔을거야

무슨 느낌? 이 패는 조졌다 화료가 안된다 하는 직감

근데 막상 또 막 포기하자니 도라가 2개라 버리기는 아깝고 실익은 없고 그냥 계륵 그 자체여 자체

결국 중용의 수단으로 일단 슬쩍 밀어보는거 여기까지는 판단이 맞는데

나라면 45쪽은 텐이 잡히거나 할 때 반드시 민다 치고 나머지 형태를 어떻게 잡느냐임

889에서 8통을 친다는 것은 1만을 머리로 반쯤 고정하면서 7통 변짱대기가 강제된다는 건데...

텐 잡히고 6삭을 치면서 밀 때 대기 모양이 별로임.

그래서 나라면 9통을 먼저 치고 간을 보면서 6삭에 붙을 때 1만 연타하면서 탕도라도라각을 보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7통이 하나 죽어있다는 것도 큰 마이너스

똑같이 8통도 하나 죽어있지만 1만과 7통 중에서 나오기 쉬운 건 압도적으로 1만이죠 물론 지구 끝까지 밀어붙인다는 전제 하지만

하가 1600 론으로 끝

동2국

실전 : 타 1만

뭐 하긴 뭘 내도 답이 없지만서도

카타스지 4통쪽이 좀더 방총률이 낮지 않나 시프요 1만은 아예 정보가 없는 쌩패라서

언젠가 나가기야 나갈것같긴한데 4삭 승부 볼 수 있나? 난 못볼것같음 1삭 도라의 스지라서

그러면 4삭에 붙인다치고 1통쪽을 째면서 그 뒤에 1만이 나가는 수순 이게 낫지 않나

나머지는 정확했어 어우 대가 오야만관 직격 아팠겠는데

동2국 1본장

실전 : 쯔모기리

뭐 물론 1통이 3장 보이니까 가능성이 낮긴 한데...

이거 4삭 벽이니까 3삭 또는 2삭이 좀더 안전하지 않나 싶음

2삭 벽 4삭 벽 더블벽이면 3삭은 머리 내지는 샤보로만 쏘이는데 이미 3삭이 도라표시패까지 해서 3장이 보이는데...

오야가 미쳤다고 3삭 지옥대기를 할 것 같지는 않음

그래서 3삭 2삭 2통 순으로 내지 않을까 시프요

여기도 같은 맥락인데 아무리 4통 펑받은 상황이기로소니 아직 56통의 가능성이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데

4통 나간 건 2삭 4삭 더블벽을 못본게 맞아보임

일단 노텐

동2국 2본장

뭐 딱히 흠잡을데는 없어보였음

대면 만관 일발쯔모

동3국

왕패에 두장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1장은 타카메 ㅋㅋㅋㅋㅋ

이거는 억까가 맞다

심지어 하가 다마텐이었네? 일단 유국

동4국 1본장

실전 : 중 뻥

글쎄 이건 쓰는 사람마다 다 갈릴것같긴함

근데 나라면 패스하고 중중타 내지는 치또이 양쪽을 맞볼것같음

상가가 빨라서 나도 속도를 맞출려고 받았을 수는 있어요 근데 타점이 안맞춰지잖아 상가는 최소 5800 시작이고

5800을 그저 천점따리로 싸우는 건 뭔가 수지가 안맞는느낌

이건 붙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멘젠 유지해 가면서 수비각을 보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수정 - 5800이 아니라 11600이구나 ㄷㄷ 5삭이 더블도라였네 이건 천점짜리로 싸울생각을 하면 절대로 안됨

실전 : 쯔모기리

8통 무쓸모. 심지어 상가 타점 생각해보면 조금이라도 안전패를 모으고 싶은 장면.

나라면 8통 먼저 냈을듯 제발 이거 론패 아니길 빌면서 ㅇㅇ

첫줄이니까 밀라면 밀 수 있기는 하거든

실전 : 타 9만

아무리 9만이 방총률이 낮다고 해도 1통은 현물이에요 이거 먼저 나가야지

이게 방총률 1~2% 정도 차이를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함

그리고 아시잖수 여기는 옥탁이라는 거 실수 한방 한방이 큰 곳임

어우 상가 제대로 큰거 쯔모했다 인파치 쯔모 록센오루

동4국 2본장

실전 : 타 9만

평소라면 9만이 맞을듯.

근데 어째 삼색각이 미약하게 보이긴 하는데 이럴때는 동부터 내는게 낫지않나

와 첫줄론 11600은 진짜 선넘었다 이래서 라스 박았구나

동4국 3본장

실전 : 타 7통

어차피 백 2장 죽었으니까 백은 무조건 고정이라 노베탄이 큰 의미는 없고

이거 삼색 안볼겨? 심지어 4만 들어오면 3면이라도 후리텐 확정

내 생각에는 그냥 5만 쯔모기리하고 미약한 678 삼색각을 남겨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함

지금은 점수 상황이 너무 불리해서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후리텐 내지는 무쓸모패가 되면 그거야말로 자체 재앙이니까

아무리 4연형이 좋다고 한들 싼 화료면 사실 큰 의미가 없어보여서

수정 - 통관이라고 잘못쓴거 삼색으로 수정

이거봐 이거 무쓸모 5만 남겨두는 대가로 삼색각을 날려먹은 격이잖아

뭐 하긴 사실 원래 이 패로 삼색은 힘들기도 하지만서도...

와 통관 리치 걸었는데 이걸 또 억까를 당하네 그 론패를 왜 하필 니가 떠오냐

이건 진짜 운이 없었다 여기서 토비가 났구먼

그리고 여지없이 왕패랑 맨 끝에 초콜릿 초코칩에 박힌것마냥 박혀있는 3삭

이건 진짜 억까가 맞다

총평

억실비 내가 판정 내리자면 억9 : 1실

1실은 아까 벽 못본거라던지 현물 놔두고 딴게 나가는 것때문에

중요 상황에서 승부를 보는 호흡 그 자체는 괜찮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여기는 옥탁입니다 약간 디테일이 필요해요

별거 없어보이지만 그 디테일이 작호1과 작호2와 작호3을 가르더라고

내 생각인데 공수판단이나 조패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니 멘탈만 잡혀있다면 금방금방 작호3까지는 올라갈듯?

그때를 대비해서 디테일에 주의하는 연습을 해봅시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