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수갈이 천봉위의 마작 메커니즘: 1-2 자패 버리기
원제: 鬼打ち天鳳位の麻雀メカニズム (著: おしらせ)
Q1. 다음에서 각각 무엇을 버릴 것인가? (앞으로 1장에서의 질문들에서 모두 동1국 서가라고 가정할 것이다)
블록이 모자라면 텐파이 상태에 근접하게 해주는 유효패 중에서, 고립패 1만은 1/2/3만으로 총 11개지만, 자패 南은 3개 뿐이다. 자패는 겹쳐 들어오면 좋은 유효패겠지만, 갯수의 차이를 극복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타쯔를 갖춰 몸통으로 만드는 성질은, 겹쳐 쌓이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자패보다 옆으로도 뻗을 수 있는 1/9의 수패에서 더 명확하게 강하다. 마작은 몸통 4개와 작두 하나를 만드는 놀이다. 그래서 초반에 그 후보가 되는 블록이 부족하다면, 원칙적으로 유효패를 최우선으로 하여 1/9 > 역패 > 객풍패 순으로 우선해 남기는 것이 기본이다. 블록이 충분한 상황에는 더 좋은 타쯔를 만들기 위해 2/8의 수패를 남기고, 쓰기 힘든 자패는 떨군다. 초반에는 상대의 리치에 대해 신경쓰지 말고 자기 조패를 최우선으로 한다.
A에서는 南, B에서는 中을 버린다.
A나 B와 같은 형태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자패를 버릴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자. 몸통 하나가 있는 도라 1~2개의 손은 3순째에는 꽤 좋은 손이다. 이 정도의 패를 받았으면 초반부터 수비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A에서는 만수에서 1개, 통수에서 1개, 삭수에서 2개로 블록이 4개 뿐이고, 1통조차 살을 붙일 수 있면 변짱/간짱 타쯔가 되니 확실히 쓸모있다.
B에서는 만수에서 2개, 통수에서 1개, 삭수에 2개로 블록 수는 부족하지 않지만, 우형 대기가 많아 여전히 좋은 타쯔로 바꾸고 싶어진다. 따라서 좋은 타쯔로 바꾸기 위해 자패보다는 2/8의 수패가 필요하다.
어차피 알 수 없는 타가의 패가 아닌, 당장 눈 앞에 있는 패부터 신경쓰자.
우형 대기로 텐파이하는 것에 불만이 있을 것 같지만, 그 전에 다음 두 가지를 생각해보자.
1. 텐파이를 갖췄다면 우형 대기로도 싸워도 좋다
2. 자패라도 100% 안전하지 않다
완전수비를 할 때에 펑/치를 해서 7개를 들고 있다면 상당히 곤란해지지만, 13개를 모두 들고 있는 상태에서 신경써서 수비하면 자패 없이도 나름 성공률이 높다. 게다가 안전하지 않은 자패를 1장 더 쥐고 있다고 수비율이 그리 높아지지도 않는다. 초반에는 최강의 역인 리치를 향해 곧바로 나아가자. 상대의 선제 리치에 진전이 막혀 수비하다 쏘이는 것은 마작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감안이다.
또, 1/9로 만드는 타쯔가 좋은 우형 대기가 되기 쉬운 점도 놓칠 수 없다. 변짱은 그렇게 좋은 대기는 아니지만, 2/8 간짱이나 1/9 쌍봉은 우형 대기 중에서도 괜찮은 편이며, 가끔 3/6이나 4/7의 화료율 낮은 양면대기보다 잘 날 때도 있다. 또 다른 상대의 안전패가 된다면 공수겸비를 위해 갖고 있을 수 있다.
C에서는 9통을 버린다.
몸통 4개 및 작두 1개의 후보가 되는 블록이 모두 갖춰졌으면, 지금 들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블록으로 바꿔내야 한다. 더 안 좋은 타쯔는 만들어 봤자 어차피 버려지기 때문에 만들 필요는 없다. 따라서 블록 수가 충분하면 노두패 관련 역이 관련하지 않는 이상 역패 > 객풍패 > 1/9 수패 순으로 우선해 남긴다.
방침 2 – 자패는 버린다
이미 많은 곳에서 “블록 수가 부족하다면 자패를 버려라” 라는 격언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조패의 기본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당연하겠지만, 아직 완벽하게 보급되진 않았기에 한번 훑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왜 금방 또 올라왔냐고요? 처음에 냈던 게 도표가 전혀 없던 부분이라 양심에 찔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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