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 경험을 토대로 따져본 마작 재미 

0국 ~ 50국 : 개꿀잼 갓겜. 이때는 4등을 해도 미친듯이 재밌음 

50국 ~ 200국 : 본격적으로 흥미 붙이고 잘해보려고 이것저것 공부도 하면서 배우는 단계. 아직까진 갓겜

200국 ~ 400국 : 슬슬 1차 벽에 부딪치고 접는 단계. 운빨좆망겜을 외치며 마작을 접는 첫 고비. 보통 틀봉 기준으로 1~3단을 와리가리 하다 접는 경우가 많다. 

400국 ~ 600국 : 1차 벽을 뚫은 진성 마작 게이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틀봉 4단을 달고 처음 특상에 진입하는 단계. 이때부턴 또 마작이 재미있음.

600국 ~ 700국 : 틀봉 특상에서 운빨로 5단쯤 달고 마작에 대한 모든 것을 깨우쳤다고 착각하는 단계 

700국 ~ 900국 : 운빨로 틀봉 5단까지 달아보지만 곧 실력의 한계에 부딪혀 3단까지 초고속 강단당하고 다시 운빨좆망겜을 외치며 접는 두번째 고비단계 

900국 ~ 1200국 : 900국 쯤에서 3단으로 쫒겨나서 며칠 쉬웠다가 다시 마작의 똥맛을 잊지 못하고 3단부터 다시 차근차근 올라가는 진성 마작 게이만이 도달할 수 있는 단계. 이때부턴 그냥 재미로 하는게 아니라 롤 랭겜 하듯이 무념무상으로 맨날 틀봉 반장전 매칭 돌리고 있음. 이떄부터는 재미가 아니라 그냥 일상임. 

1200국 ~ 1500국 : 슬슬 실력을 쌓고 틀봉 6단까지 찍는 단계. 여기서부터 7단에 대한 도전 욕구가 불타오르면서 다시 마작이 개꿀잼이 됨. 

1500국 ~ 1800국 : 7단 문턱 근처까지 가보지만 운빨좆망겜을 당한 날 멘탈 관리 실패로 4등 연속으로 탈탈탈 털리고 결국 7단 입성 실패하고 운빨 좆망겜을 외치며 완전히 마작을 떠나는 단계.

1800국 이후 : 여기서부턴 내가 도달한 영역이 아니라서 모르겟음 

옛날 틀봉 마작 치면서 느낀거 고대로 적음.

요즘 십덕빨로 다시 인기좀 끄는거같은데 이 겜 근본적으로 십틀딱 겜이라 흥행은 힘들거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