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2만

일단 2만과 3삭을 비교했을 때 방어적인 면에서는 2만을 남기는 편이 유리하지만

4순인 시점에서 방어에 대해서 생각하기보다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생각

최종적으로 리치할 때 2만이 나가면서 리치하는 경우와

3삭이 나가면서 리치하는 경우의 화료율에서 큰 폭으로 차이가 발생

일단 버림패적인 측면에서

타가 입장에서 3삭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 2만이 나오면 2만은 타쯔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기 쉬움

그럼 2만의 마타기는 1-4만밖에 없으므로 1-4만은 당연히 경계받게 됨

※ 2만이 연관없는 경우는 2만의 안커헤드리스형태에서 타쯔가 완성돼 2만이 나가는 경우, 

혹은 다른 곳에 양면타쯔가 다 확보되어 안전도 순으로 고립패를 쳐 3삭을 먼저 버리고 그 다음 2만을 버리는 경우 등으로 한정됨

반면 2만이 먼저 나오고 3삭이 나오는 경우는 타가 입장에서 볼 때 너무 당연한 수순임

그냥 고립패의 가치 순으로 2만과 3삭 순서로도 나가니 쿳츠키 이샨텐도 가능함

역순으로 나오면 되게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정순으로 나오니까 경우의 수가 많아져 선언패 3삭이 꼭 타쯔와 관련됐다고 보기 어려움

거기다 3삭이 리치선언패라고 해도

3삭의 마타기는 1-4삭 2-5삭으로 2종류가 있기 때문에 타가 입장에서 1삭 2삭 둘 다 버리기 힘들어지게 되는데 그럼 그만큼 타가 속도도 느려짐

뭐 사실 여기에 더해 그 다음에 보여주는 문제

여기서 나니키루? 하는데

여기서 5통을 버리고 다음 순에 4-7통 치 타 3삭을 하면 상대 입장에서 당야오가 확정이니 3삭 마타기인 2-5삭은 절대 안버려주게 됨

(이건 ㄹㅇ 텐해도 내릴 수준)

반면 3삭을 먼저 버리고 2-5삭을 받은 뒤 5통을 버리면 47통인지 36통인지 모름

이거까지 이해가 돼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