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뭐라고 읽는진 모르겠는데

금색이니까 괜스레 기분 좋네 그려

나 이제 금탁에 앉을 수 있어?

그것 보다

작갤 사람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이 하고 싶어

공략글 항상 써주던 사람들 정말 고마워

덕분에 배운게 참 많아

완전 씹뉴비는 아니고 동아리 사람들이랑 2년간 오프라인으로 치다가

그러다가 2년 정도 쉬었거든

쉬었다기 보단 사정 생겨서 바쁘게 살았다는 편이 맞겠네

감이 참 많이 떨어졌는데 마갤 사람들이 진짜 도움 많이 줬어

ai마작 공략글이던가 그 글에서 도움 진짜 많이 받았고

그 외의 수 없이 많은 공략글에도 스지, 우라스지나 블록, 머리째기, 손절각, 높은 패 노리기 이런 데에서 엄청나게 도움 받았네

공략글 뿐이게?

연패하거나 힘들어서 찡찡대면 보통 다른 갤이면

'ㅋㅋ 병신. 나가 뒤지셈. 겜갖고 존나 징징대네. 징징이쉑.'

했을텐데 마갤 사람들은 친절한 사람들이 유독 많은지,

'플레이 스타일 괜찮다. 좆 꼴리는 대로 쳐라. 손절각만 잘 재면 안될 것 없는 스탯이다.'

같은 말로 계속 위로해주고 칭찬해주더라

정말 다들 고마워

뭐 큰 거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직장 힘든 와중에 꿈도 목표도 없고 희망도 별로 없어 그냥 지쳐있다보니

그냥 금탁 찍는 게 인생의 목표였거든

이야

뭐라 할 말이 더 없네

그냥 다들 고마워

이만 마치께 히히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