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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오늘 자 1골 1어시...gif
오현규 동점골 (2경기 연속 득점) 오현규 백힐 어시 오르쿤 쾨크취 역전골 • 출전 시간 86 • 득점 1 • 어시스트 1 • 정확한 패스 9/11 (82%) • 기회 창출 2 • 유효 슈팅 1/2 (50%) • 터치 24 • 상대편 박스 내에서의 터치 4 • 드리블 성공 1/1 (100%) • 공격 지역 패스 3 • 정확한 긴 패스 1/1 (100%) • 태클 1 • 걷어내기 1 • 헤더 클리어 1 • 볼 회수 1 • 드리블로 제침 1 • 지상 볼 경합 성공 3/6 (50%)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메호대전종결고정닉
식물을 죽이는 작은 힘, 곰팡이의 감염전략
20세기 초, 미국 동부 전역에는 광활한 밤나무 숲이 펼쳐져 있었다. 비단 면적만 넓을 뿐 아니라, 나무들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거대했고 높이는 수십 미터에 달했다. 그런데 이 거대했던 밤나무 숲은 불과 50년 만에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 원인은 동아시아에서 수입된 밤나무 목재에서 퍼진 밤나무 역병이었다. 역병은 40억 그루에 달하는 밤나무를 고사시켜 멸종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한때 미국 밤나무는 생태계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남은 여파로 인해 묘목 상태로만 근근히 살아가고 있으며, 성체까지 성장한 나무는 주 단위에서도 한 그루조차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 거대한 나무들을 몰살시킨 밤나무 역병균Cryphonectria parasitica은 겨우 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작은 곰팡이(균류)이다. 곰팡이는 이처럼 자신보다 수만배 거대한 생명체를 가볍게 압도할 수 있다. -주요 식물병원체 유형 좌상단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세균, 바이러스, 선충, 균류 인간 병원체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주가 된다. 그에 따라 총 병원체 연구비용 중 세균과 바이러스가 90%가량을 차지한다. 그러나 균류는 인간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어 고작 3%가량이 투자된다[1]. 반면 식물병원체 중에서는 균류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다. 약 60-70%의 식물병이 균류에 의해 발병하며, 연구 규모도 가장 크다. -벼 도열병균의 감염 주기 균류는 여러 세포가 실 형태로 붙어 자라는 균사hyphae의 모습으로 생장한다. 그리고 일종의 씨앗이라고 볼 수 있는 포자Conidia를 만들어 번식한다. 포자는 바람이나 물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그러다 적절한 환경에서 숙주 식물의 표면에 도달하면, 포자는 휴면 상태에서 깨어나 발아관germ tube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끝에 부착기appressorium라는 기관을 만들어 식물 표면에 단단히 부착한다. 식물의 표면은 단단한 큐티클층으로 보호되어 있다. 하지만 병원균은 부착기 내부에 쌓인 고농도 삼투물질을 이용해 팽압을 일으켜 표피층을 물리적으로 뜯어낼 수 있다. -감염을 시도하는 벼 도열병균. 중앙의 포자로부터 발아관을 따라 우측에 부착기가 형성됨 이 때의 팽압은 균 종에 따라 최대 80기압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이는 해저 800m의 수압과 맞먹는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이후로, 병원균들은 이어지는 영양 획득 방식의 차이에 따라 세 부류로 나뉜다[2]. 우선 사물영양균 Necrotroph가 있다. 사물영양균은 감염시 독소를 분비해 식물세포를 죽여 분해한다. 그리고 그 잔해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한다. -잿빛곰팡이에 감염된 포도 열매 대표적인 병원균으로는 잿빛곰팡이Botrytis cinerea가 있다. 이 병원균은 매우 넓은 숙주 범위를 가지고 있어 500종 이상의 식물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작물 손실을 초래한다. 다음으로는 활물영양균biotroph가 있다. 활물영양균은 살아있는 숙주 내에서만 생존이 가능하기에 숙주를 죽이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들은 흡기haustorium라는 기관을 만들어 빨대처럼 숙주의 영양분을 빨아먹어 수확물의 질을 저하시킨다. -흰가루병이 퍼진 밀 잎 여기엔 밀 흰가루병Blumeria graminis이 속한다. 이 병원균은 밀 수확량의 40%를 감소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그리고 두 방식이 혼합된 반활물영양균Hemibiotroph이 있다. 이들은 감염 초기에는 활물영균처럼 영양분만 빨아먹지만 감염 후기에 들어서면 세포를 죽여 용해해 양분을 흡수한다. 여기에는 위에서 언급한 벼 도열병균Magnaporthe oryzae이 있다. 이 병원균은 주식 작물인 벼를 공격하며 최대 30%의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식물병원균으로 선정되었다[3]. -녹병에 감염된 밀(상)과 로비갈리아가 언급된 로마시대 석판 고대 로마에서는 밀 녹병을 의인화한 로비구스라는 신을 숭배했다. 그를 숭배하는 로비갈리아 축제에서는 감사나 경외를 표하는 것 보다, 두려운 존재를 달래기 위한 모습이 역력했다. 축제의 재물로는 녹병의 붉은 병징과 연관지어. 적갈색 털을 가진 갓 태어난 강아지의 피와 내장이 사용되었다. 고대인들에게 식물병이란 신으로 여겨질 정도로 공포의 존재였던 것이다. -흰곰팡이병이 퍼진 콩 재배지 현대에도 식물병원균애 의한 수확량 손실은 연간 40%에 달한다. 그리고 단 5종의 식물병원균만으로도 6억 명 분의 식량이 사라질 수 있다[4].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는 더 이상 질병이 신으로 여겨지 않지만, 그 피해를 극복하는 것은 2천여 년이 지난 지금도 해결하지 못한 과제이다. *정확한 정보는 참고문헌 참조 1.IHME Pathogen Core Group (2024). Global burden associated with 85 pathogens in 2019: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9. The Lancet. Infectious diseases, 24(8), 868–895. 2.Laevens, G. C. S., Dolson, W. C., Drapeau, M. M., Telhig, S., Ruffell, S. E., Rose, D. M., Glick, B. R., & Stegelmeier, A. A. (2024). The Good, the Bad, and the Fungus: Insights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Plants, Fungi, and Oomycetes in Hydroponics. Biology, 13(12), 1014. 3.Dean, R., Van Kan, J. A., Pretorius, Z. A., Hammond-Kosack, K. E., Di Pietro, A., Spanu, P. D., Rudd, J. J., Dickman, M., Kahmann, R., Ellis, J., & Foster, G. D. (2012). The Top 10 fungal pathogens in molecular plant pathology. Molecular plant pathology, 13(4), 414–430. 4.Hane, J. K., Paxman, J., Jones, D. A. B., Oliver, R. P., & de Wit, P. (2020). "CATAStrophy," a Genome-Informed Trophic Classification of Filamentous Plant Pathogens - How Many Different Types of Filamentous Plant Pathogens Are There?. Frontiers in microbiology, 10, 3088.
작성자 : ㅇㅇ고정닉
레종 에뜨랑제에 입대한 것을 환영한다 아쎄이!
리프 전쟁 (Rif War, 1921~1927)미-서 전쟁으로 필리핀과 쿠바를 잃은 스페인은 손해를 벌충하기 위해 최후의 식민지인 모로코를 극한으로 쥐어짜며 강압적 통치를 벌였고 현지인들의 거센 저항을 받게 된다. 교사 출신이었던 모로코-인 아브-델 크림(Abd el-Krim)은 각지에 흩어져 있던 부족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봉기를 일으켜 리프 공화국을 세웠다. 스페인 정부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3만명 가량의 스페인군과 식민지 보조병들을 투입했다. 하지만 스페인은 이제 열강이라 부르기도 부끄러운 수준의 3류 국가로 전락해 있었고, 스페인군 2만명이 단 3천명의 베르베르족들에게 전멸 당해버렸다. 19세기 아도와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이 에티오피아군에게 전멸 당한 이후 최대의 패배였다. 주력이 괴멸 당한 스페인군이 방어에 급급해하자, 크림과 리프인들은 기병 위주의 빠른 기동력을 통해 스페인령 모로코의 상당 부분을 탈환했다. (주: 스페인 해군은 이 때 수송선 1대가 멍 때리다 해안포 맞고 격침 당했고 드레드노트급 1대는 포격지원 해주려다 좌초해서 인양불가로 스크랩 당함.)하지만 리프 공화국의 세력이 커지자 서아프리카 대부분을 지배하던 프랑스는 다른 민족들이 자극을 받아 봉기를 일으킬 것을 염려하였고, 리프인들을 토벌하기 위해 스페인을 도와 군대를 파병한다. 리프 공화국과 프랑스 식민제국의 전쟁은 아틀라스 산맥을 두고 벌어지는 처절한 게릴라전이었다. 초기 프랑스군은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식민지에서 징집한 티라이외르(tirailleur)들이었다. 반면 리프인들은 전력이 최대 2만명을 넘지 못했지만, 개개인이 사격술과 승마술이 뛰어났고 노획한 병기들을 활용하는 임기응변 또한 뛰어났다. 리프인들은 식민지 티라이외르들이 사기와 낮다는 것을 이용해 각개격파 전술로 한때는 스페인군과 프랑스군의 전초기지의 2/3 가량을 점령 했었다.프랑스는 결국 정예부대인 외인부대(Légion étrangère)를 대거 투입하였다. 하지만 그 용맹하다는 외인부대조차 전투 한번에 수십에서 수백의 전사자가 발생할 정도로 리프인들은 맹렬하게 저항했다.외인부대는 병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TO를 늘렸고, 유럽 각국의 참전용사들이 먹고 살기 위해 아프리카로 찾아왔다. 본토에는 정규사단들이 많이 남아있었지만 1차대전이 끝난 직후였던 데다 식민지 토벌전에 자국 국민을 투입하여 여론의 뭇매를 맞기 싫었던 프랑스 정부는 오로지 외인부대와 티라이외르들만 투입했다.3년 이상 피로 피를 씻어내는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 이어졌고 단순히 보병전만으로는 승부를 볼 수 없다고 체감한 프랑스는 1차대전 때 쓰고 남아돌던 전차, 항공기, 겨자가스와 포스겐을 대량으로 투입했다. 항공폭격과 화학전, 그리고 친스페인-프랑스 부족들을 이용한 약탈로 마을을 하나씩 지워버리는 초토화전술에 리프 공화국은 점차 밀려나기 시작했다. 초반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난 스페인도 나름 심기일전하여 프랑스로부터 공여받은 잉여무기들로 육해공 합동 상륙작전까지 펼쳐가며 쳐들어왔다. 국제사회는 제네바 협정을 준수하지 않는 두 나라의 행태를 비판했으나 리프 공화국을 정식국가로 인정해주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크림이 이끄는 리프인들은 끝까지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결국 현대 무기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1926년 마지막 대공세가 실패하자 항복을 결정한다. 독이 오른 스페인 정부는 크림을 사형에 쳐해버리려고 했다. 그러나 열강으로서의 위신과 국제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인식한 프랑스는 크림의 항복을 일방적으로 받아준 후 인도양의 레위니옹에 유배 보내고 매해 10만 프랑의 연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전관예우 해줬다. 아브-델 크림은 비록 패장이었지만 프랑스 정부의 존중을 받으며 천수를 누렸고, 모로코가 프랑스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는 모습까지 보고 1963년 사망했다. 짤의 영화는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리전에어(Legionnaire,1998)반담이 직접 각본까지 썼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인데 정작 배급사는 흥행 못할거 같다면서 극장개봉 안하고 그냥 홈비디오 시장으로 직행시켜 버림.어렸을 때 되게 감명 깊게 봤음. 장 클로드 반담이 날라차기도 안하고, 주인공 편이 아군보정도 못받고 개같이 털리는게 신박했음.참고로 실화를 모티브로 한 거임. 1925년 메디우나 전투(Battle of Ain Mediouna)에서 외인부대 60명이 전초기지에서 포위 당해서 다 전사하고 딱 4명만 살아서 귀환한 일화를 각색했다고 함.저 시절 외인부대는 신원조회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인원도 부족하니까 프랑스인이더라도 그냥 가명 쓰고 '나 프랑스어 할줄 아는 외국인이오'하면 눈 감고 받아줬다고 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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