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이번 정권 들어서면서 명지재단 유리한쪽으로 법률 개정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음.

첫번째.

재단 쳐망하게 생겼는데 유휴부지 매각할 수 있게 갑자기 법률 개정되어 벗어나게 되었음.

어? 이거 굳이 왜 갑자기 지금?

뭐 이런 느낌이었거든.

근데 전문대 흡수할때 정원 제한 퍼센티지도 없어졌다네?

이거 왜이럼?

뿐만 아님.

인서울대학교 용적률 완화되는거 알고 있음? 바로 몇주전 나온 기사임.

물론 모든 인서울학교에 다 적용되는 거고 서울시입장이긴 하지만 현 정권 기조를 따라간거겠지.

이 완화책이 우리처럼 코딱지만한 캠퍼스엔 더욱 땡큐인 부분 아님?

또 뿐만 아님.

딱 2021년만 해도 수도권 대학정원 감축하니마니 말 많았는데

윤석렬 정권 들어서자마자 분위기 살짝 바뀌더니. 곧바로 규제완화. 물론 4차산업, AI 뭐뭐 당위성은 있음.

쓰다보니 아무래도 위에 얘기한 전문대 흡수 정원 제한도 이거 영향으로 풀린거 같네..

애석하게도 지방대학은 난리났음.

수도권 대학 규제한다더니 뭔 자율성 경쟁력 뭔 개소리냐고. ㅎㅎ

내가 명지대 기준에서 쳐다봐서 더 그렇게 느껴진건지 모르겠는데.

여튼 기존 문재인 정권이었으면 힘들었겠다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듦.

나 오바임?

재단 개판 만든 유영구 전 이사장이... 보수정권 쪽 인맥이 매우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거덩.

그래서 더 그런가? 아님 그냥 운이 개좋았던건가?

그것도 아니면 이미 그 전 정권에서도 다 준비되어가던거 이제서야 이루어져서 그렇게 느껴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