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12월 1일(목), 2022년 ‘경기꿈의대학 활성화’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같은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진로 경험을 제공하는 강좌를 수강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경기꿈의대학’ 사업에 꾸준히 참여한 명지대학교는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의 이점을 모두 살려 다양한 강좌를 많은 지역에 신설했다. 명지대에서 가장 많은 강좌가 개설됐던 해는 2021년도로, 1년간 총 147개가 운영되었다. 이렇듯 우리 학교는 사업에 적극 참여 함으로써 대학의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중요한 취지에 걸맞은 실적을 보였다.

강좌 운영과 행정 지원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점형 강좌를 진행하는 고등학교에 간식 및 홍보 물품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 및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매 학기 교강사만의 성과발표 워크숍을 통해 운영의 고충이나 수업 운영 팁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에는 명지대학교 자연미래교육원에서 민원을 빠르게 해소하고 협의하였다. 더불어 신규 교강사의 강의계획 등록을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경기꿈의대학’ 강의 경력이 있는 우수 강사진 확보를 위해 추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수행하기도 했다.

명지대학교에서는 ‘경기꿈의대학’의 발전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업무 정담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연구과제로 진행하는 ‘경기꿈의대학’과 고교학점제 관련 연구도 참여한 바 있다.

‘경기꿈의대학’은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신장하며 학생의 자기 주도성 및 진로 개척 역량 신장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명지대학교는 경기도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것을 돕기 위해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꾸려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