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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폴란드 기병대 최후의 돌격
1939년, 2차대전의 시작이었던 폴란드 침공에서 폴란드군 포모제 기병여단이 펼쳤던 크로얀티(Krojanty) 전투는 이미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알려져있다. 후퇴하는 아군을 엄호하기 위해 독일군의 포위망에 돌격을 시도했던 폴란드 기병들은 뒤늦게 나타난 적 기갑부대의 포화에 전멸 당했다. 이 일화는 현장에 있던 이탈리아 종군기자의 손에 의해 각색되어, '폴란드 기병들의 멍청한 돌격'이라는 아주 훌륭한 프로파간다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기병이라는 병종이 전장에서 사라지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폴란드는 개전 한달 만에 항복했고 폴란드군들은 서방이나 소련으로 망명하거나, 혹은 현지에 남아 레지스탕스가 되서 계속 나치독일과 싸우는 길을 택했다. 오늘은 그들중 소련군에 편입되어 '폴란드 인민군' 소속으로 동부전선에서 싸웠던 폴란드 최후의 울란(uhlan)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폴란드 제1군 소속이었던 제1 독립 기병여단(Polską 1. Samodzielną)은 1944년 3월 말, 우크라이나 트로시아니에츠에서 결성되었다. 이들은 1944년 바르샤바 전투에 참가했던 경력 덕분에 '바르샤바 여단'이라고도 불렸다.부대원의 대부분은 1939년부터 독일군과 싸웠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처음 지급받은 군마는 몽골산 조랑말이었는데, 탄 채로도 땅에 발이 닿을 정로도 작아서 부대원들이 불평이 많았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저기서 긁어모은 덩치 큰 말들로 그럭저럭 기병의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이 부대는 말이 기병이지, 자체적으로 76.2mm 대전차포와 82mm박격포까지 운용하는 상당한 화력을 보유했다.1945년 3월, 동유럽을 모두 점령하고 나치독일의 본토로 입성하고 있던 소련군은 독일군 최후의 방어선인 포메라니아 방벽(Die Pommernstellung)에 부딪혔다. 오데르강은 따라 건설된 이 방벽은 본래 30년대 폴란드와의 대치때 건설된 것이었으나, 이제는 스탈린의 소련군을 막을 최후의 보루였다. 돌파시도가 여기저기서 막히자, 베를린에 투입해야 할 정예병력을 이런곳에 꼬라박고 싶지 않았던 스탈린의 명령에 따라 폴란드 인민군에게 이 방벽을 돌파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소련의 괴뢰국에 불과했던 폴란드군은 총알받이 신세였다. 그렇다고 폴란드군이 알보병으로 꼬라박을 시전한건 아니었다. 스탈린은 폴란드군에게 독자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포병대와 자주포, T-34 같은 기갑전력까지 쥐어줬다. 폴란드군은 독일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하에 콜베르크 전투(Battle of Kolberg)등을 통해 1월부터 3월까지 엄청난 사상자를 내면서도 이 방어선을 돌파하였다. 3월 1일, 폴란드군은 오데르강 인근의 작은 마을인 쇤펠트(Schönfeld)에서 방어선을 친 독일군 부대에게 가로 막혔다. 독일군은 주변의 숲과 호수등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곳곳에 대전차포를 심어두고 폴란드군의 초반 공세를 여러번 막아냈다. 판처파우스트에 격파된 T-34는 사방에서 검은 연기를 뿜고 있었다. 전차의 손실이 계속 되자, 지휘부는 기병대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기병대 역시 보병과 연개하여 개활지를 돌파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기병들이 이 계획이 자살돌격이 될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내켜하지 않았다.그 상황에서 지휘관이었던 즈비그에뉴 슈타라크(Zbigniew Starak) 중위는 기병도를 뽑아들고선 중대원들에게 '돌격!' 명령을 내렸다.운 좋게도, 파괴된 전차들이 뿡어내던 연기가 '천연 연막' 역할을 해줬다. 기병들은 연기 속에 몸을 숨긴 채 독일군 진지 코 앞까지 당도했다.이 광경을 지켜보던 정치장교 스타니슬와프 아르쿠셰프스키(Stanisław Arkuszewski)는 그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숨이 멎을듯한 광경이었다. 말들은 미친 듯이 달리며 몇 분 만에 다양한 장애물로 가득한 2km 길이의 전장을 돌파했다. 기병대원들이 내지르는 "만세"의 외침은 엔진의 포효, 미사일 폭발 및 기관총의 끊임없는 소음을 뚫고 들려왔다. 기병들은 장애물을 뚫고 독일군 진지에 들이닥쳐 보병들을 짓밟고 베어넘기며 돌파구를 열었다. 이 급작스런 공격에 놀란 독일군들은 대응사격 조차 하지 못했다. '미에치슬라프 스피사스키(Mieczysław Spisacki) 중위가 이끄는 다른 중대도 다른 방향에서 돌격을 시작했다. 이 쪽은 기관총과 대전차포 공격을 받긴 했지만, 역시 격파된 전차들이 뿜어내는 연막 덕분에 소수의 사상자만 내고 적진에 당도했다. 첫번째 방어선을 돌파한 기병대들은 다시 모여 말에서 내린 다음 전투를 계속했다. 독일군이 반격을 가해왔지만 기병대들은 위치를 사수했고, 이후 이어진 보병과 전차의 지원을 통해 저녁이 될때 쇤펠트 마을을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이 전투를 계기로 폴란드 제1군은 오데르 강을 넘어가는 교두보를 확보했다.전투 결과 폴란드 기병대는 7명의 전사자와 1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방어선을 전면으로 돌파하려던 보병들이 300여명의 사상자를 낸 건과는 대조적이었다. 그에 반해 독일군은 최대 5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이 전투는 그다지 큰 규모가 아니었으나, 폴란드인들에게는 1939년의 치욕을 설욕하는 큰 의미가 되었다. 전후 폴란드 정부는 전투가 벌어졌던 자리에 위와 같은 기념비를 건설했고, 전투의 내용을 담은 기록화와 영화, 소설까지 나왔다. 결정적 순간 돌격명령을 내렸던 즈비그에뉴 슈타라크 중위는 바르샤바 광장에 그의 모습을 본 딴 동상까지 세워지는등, 폴란드기병의 상징이 되었다.주역이었던 제1 독립기병여단은 엘베강까지 진격하는 공을 세운 끝에 1947년에 해체되었다. 이 전투를 마지막으로 폴란드군에서 기병은 일선편제에서 제외됐고, 최후의 울란들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사실 폴란드군에도 기병대는 그 상징성 덕분에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다. 다만 실전에 투입되진 않고 퍼레이드용 사열부대로 사용되고 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세계 에너지를 지배하는 10대 기업 ㅗㅜㅑ
순서는 내 좆대로임 1. 엑슨모빌(미국)시가총액 약 500조의 어마어마한 석유 회사로 동시에 미국 최대의 석유회사다 당장 작년 기준 영업이익이 70조 이상을 찍었다 전성기 때는 시가총액 1위도 찍은 적이 있을 정도고 영업 이익은 애플의 6배에 이른적도 있다 ㄷㄷ원래는 액슨하고 모빌하고 다른 회사들이였는데 둘이 퓨전해서 태어났다 근데 신기하게도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2. 쉐브론(미국)시가총액 약 300조의 애너지 회사로 미국내에선 엑슨모빌 다음으로 큰 애너지 회사다 그리고 우리나라 한정으론 엑슨모빌보다 이쪽이 더 유명하다 왜냐면 쉐브론이 GS칼텍스의 지분을 절반이나 가지고 있다 현재도 작년 영업 이익이 50조에 이를 정도로 잘나가고 있다 3. BP(영국)BP는 영국 최대의 단일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약 154조 정도 되고 작년엔 고유가 시대덕에 역대 최대 영업 이익인 35조를 찍었다 원래는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까지만 해도 잘 모르는 한국인들이 많았으나 2010년대 이후로는 점점 눈에 띄더니 이젠 국내에도 어느정도 알려졌다 그러다 최근엔 지구 온난화로 탄소배출량 조정이 세계적으로 들어가자 BP도 동참하여 2030년까지 석유·가스 탄소배출량을 35~40%를 낮출거라 해놓고최근엔 20~30%로 하향 조정한다고 통수쳐서 욕도 푸짐하게 먹었다 4. 쉘 PLC(영국,네덜란드)이 기업도 1907년 네덜란드 '로얄 더치'와 영국 '쉘'이 합병해서 탄생한 퓨전 기업으로 시가총액 약 160조에 작년 영업이익 48조를 찍은 유럽 최대의 석유 회사다 본사는 네덜란드에 있었으나 유럽연합내에서 탄소중립정책이 실행 되면서 2021년에 런던으로 본사를 옮겼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가장 잘 알려진 세계 석유 회사이기도 하다 (차타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종종 로고가 보인다)그리고 여기까지가 세계 정유업계 빅4(쉘·쉐브론·엑손모빌·BP)다 여담으로 원래 이름 로열더치쉘로 유명한데 작년에 이름을 그냥 쉘로 바꿨다 5. 가스프롬(러시아)러시아 최대의 애너지 회사로 국영 회사다 주력은 가스인데(러시아는 천연가스매장량 1위) 최근 세계 정세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라 본다 작년엔 상반기에만 영업이익도 아니고 순이익을 55조를 기록 했다고 한다 는 제재 때문에 하반기 가서 좆박아서 연간 순이익은 15조로 고꾸라졌다 그야말로 현재 러시아 경제의 버팀목으로 러시아 GDP의 20% 이상이 애너지인데 그 중심에 바로 가스프롬이 있다 최근엔 외국인 주식 소유 한도 20%까지 폐지하면서 어떻게든 외국 자본까지 다 끌여들여 최대의 애너지 회사로 키울려고 발악중이다 6. 페트로차이나 중국의 시노펙,시누크와 함께 3대 애너지 기업으로 그 중 페트로차이나가 으뜸이다 시가총액은 약 240조에 작년에 영업이익은 60조원을 돌파 순이익은 28조원 정도를 기록 했다 하지만 중국내에 비판도 상당한 기업이다 왜냐면 얘네가 중국내 석유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은 소득에 비해 기름값이 결코 싸지 않다 7. 토탈에너지스(프랑스)프랑스 최대의 애너지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약 140조에 작년 영업이익은 약 46조를 찍은 괴물이다 한국에서는 한화랑 합작해서 한화토탈에너지스라는 기업을 내세우며 영업중이다그런데 뇌물 관련으로 욕을 좀 먹었고 최근에는 우간다와 탄자니아 사이의 논란이 많은 동아프리카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로 인해 심한 비난을 받았다8. 코노코필립스(미국)시가총액 약 130조에 작년 영업이익 약 30조를 돌파한 미국의 애너지 기업이다 본사는 텍사스주에 있으며 전세계 약 40개국에 진출해 직원은 32000명 정도를 거느리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북극 유전에 관심이 가장 많은 기업이다그래서 최근엔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 5곳에서 기름 좀 뽑을려 했는데 환경 파괴라고 욕 처먹고 3곳으로 줄였다 9. 에니(이탈리아)에니는 이탈리아의 최대 석유회사로 세계 7대 메이저 정유회사(엑슨모빌,쉘,쉐브론,BP,토탈에너지스,코노코필립스,에니) 중의 하나이며 2022년도 포춘 글로벌 500에 따르면 세계 13위의 대기업이다근데 덩치에 비해 시가총액이 좆만한데 48조 밖에 안된다 이유는 나도 몰루 작년엔 순이익 15조원 정도를 기록 했다고 한다 웃긴건 이새끼들은 화석연료가 청정 애너지라고 개드립치며 광고하고 있다10. 아람코(사우디 아라비아) 사우디의 국영기업으로 이 글의 끝판왕이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애너지를 넘어 세계 최대의 기업이다당장 시가총액이 2500조원인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우리나라 GDP가 약 1800조다 거기다 작년 영업이익은 약 170조인데 순이익을 213조원을 찍었다 이것도 어느정도냐면 작년에 현대가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그게 약 10조원이다즉 현대 17배 = 아람코 역시 좆빠지게 조립하고 물건 만들어봐야 기름 팔이 앞에서는... 당연히 사우디의 젖줄로 사우디 자체가 석유 의존도가 굉장히 심한데 석유 부문은 사우디 예산 수입의 약 87%, 수출 수입의 90%, GDP의 42%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 아람코가 있다 시발 그냥 개부럽다 번외 - 얘들 다 좆되게 하는법 대체할만한 무한동력급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선 그게 핵융합임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도 별로 없지만 성공만 한다면 석유,가스 등은 에너지로서 가치를 잃게 됨 (그냥 도로 깔거나 옷 만드는 등 산업 원료로만 쓰이게 됨)일단 러시아,사우디 이 두놈은 확실히 좆됨
작성자 : 찜닭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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