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정다은, 각방 생활 종료? '19금' 기류 포착…"보고 싶었어?"

메디먼트뉴스

2023.09.11 23:20:04

조회 138 추천 0 댓글 1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각방 생활 중인 아나운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발생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가족의 주말 일상이 공개된다.

조우종은 아내와 사는 집에서도 자신만의 영역을 철저히 지키며, 일정 구역 이상은 절대 넘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우종은 적극적으로 온 집안을 활보하는 가하면, 정다은과 거실 한복판에서 19금 애정행각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다은 역시 조우종이 나오기를 기다렸다는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건넸고, 이에 조우종은 "내가 보고 싶었어?"라며 역대급 스킨십을 예고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부산에 있는 처가에 방문했다. 정다은의 부모님은 '서울대 출신' 엘리트 딸의 반전 흑역사를 거침없이 폭로해 정다은을 당황하게 했다.

장인, 장모의 '딸 디스전'이 계속되자 사위 조우종은 눈치만 살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으을 유발했다.

조우종은 이날 97세임에도 넘치는 카리스마를 풍기는 정다은의 외조부를 만나게 됐고, 이날 조우종은 급기야 홀로 탈출까지 시도했다.

그런가 하면 처가 식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조우종은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울컥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조우종은 "아버지가 올해 1월 위암 말기로 돌아가셨다"라고 고백하며, "내가 대신 아팠으면 싶었다"라고 전했다.

정다은 역시 시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다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조우종은 "장인어른 덕분에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하고, 결국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가 됐다고 전해졌다.

모든 순간이 애틋했던 것은 아니다. 이날 부산 여행을 즐기던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흘렀다.

논술 강사 출신 조우종은 탄탄한 논리로 자신의 입장을 오목조목 피력하며 기선 제압을 시도했고, 정다은 역시 당황하지 않고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며 논쟁을 이끌었다.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1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조우종은 지난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를 통해 정다은과 각방살이를 하는 이유를 전했다.

그는 "아내가 잠귀가 굉장히 밝다. 잠을 많이 자야 생활이 되는 사람인데 중간에 깨우면 굉장히 짜증을 많이 낼 때도 있다. 리듬을 깨뜨리고 싶지 않아 웬만하면 곁에 가지 않으려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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