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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신하는 발목 뒤 통증, 아킬레스건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4 1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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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아킬레스건, 그리스 로마시대의 영웅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특히 달리기나 배드민턴 등의 강한 움직임을 요하는 운동이 취미인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아킬레스건이 정확히 어떤 부위인지, 또 어떻게 아킬레스건에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이며,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보행까지도 어려워질 수 있는 아킬레스 건의 염증, 즉 아킬레스 건염에 대해 잘 알아둔다면 적절한 진단을 받을 수 있고, 또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아킬레스건이란 발꿈치뼈에서 종아리 근육까지 연결되어 있는 힘줄로, 우리 몸에 있는 힘줄 중 가장 강한 힘줄이다. 이 아킬레스건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반복되는 자극이 이어진다면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한다.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으로 인해 보행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보행은 필수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기가 어려운 부위라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아킬레스건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게 되어,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킬레스건염은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 등으로 아킬레스건에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 아킬레스건염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아킬레스건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특정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달리기나 배드민턴, 축구 등 강한 움직임을 요하거나 잦은 방향 전환이 필요한 격렬한 활동은 급성 건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만성 건염으로는 불편한 신발, 대표적으로는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의 경우 종아리와 발꿈치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아킬레스건이 접힌 상태로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발생한다. 또한 비만 등 과체중으로 인해 아킬레스건이 과부하되거나, 중년 이후 노화로 인해 힘줄이 유연성이 감소하는 것 또한 건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아킬레스건염의 증상

-  발목 뒤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발꿈치를 들거나 뒤로 젖힐 때 따끔하거나 찢어지는 통증이 느껴진다.

- 걷거나 뛰면서 착지할 때, 오르막이나 계단을 오르거나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 부종과 열감, 종아리에 쥐가 잘 난다.

에스엘서울병원 공봉영 원장(대표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은, "아킬레스건은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 내원하여 만성이 되기 전에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며, "평소 운동을 시작하기 전이나 운동을 마치고 나서 스트레칭과 마사지 등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킬레스건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나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근육을 풀어주어 아킬레스건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냉찜질이나 마사지, 필요에 따라 깁스 등을 동원해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거나 이미 만성으로 이어진 경우 그만큼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드물게는 오랜 염증과 잦은 주사치료로 인해 약해진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는 발뒤꿈치나 발목 통증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대처할수록 일상생활의 회복 또한 빠르게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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