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배우 정우와 한예리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4일 "정우와 한예리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아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여자 신인배우에게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우와 한예리는 2000년대 후반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정우는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비열한 거리', '비스티 보이즈', '감시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예리는 2008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변호인', '미쓰 홍당무', '내부자들' 등 흥행작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두 배우는 폐막식 호스트까지 맡아 부산국제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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