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서배우 송중기에 대한 마음 표현 따듯할때 따듯하고 연기할때는 또다르다.

메디먼트뉴스

2023.10.10 22:40:04

조회 29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허희라 인턴기자]

배우 김형서/사진 = 필굿뮤직

배우 김형서 씨가 선배 배우 송중기에 큰 배움을 얻었다고 이야기하였다.

김형서는 1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가수 비비로도 활동 중인 배우 김형서는 '화란'을 통해 위기의 가정에서 자라는 학생 하얀으로 변신했다.

현장에서 만난 선배 송중기에 대해 김형서는 "선배가 막국수, 닭갈비, 삼겹살 등을 항상 사주셨다. 춘천의 맛있는 걸 다 먹었다. 송중기 선배와 많이 붙는 신이 없었는데 자주 와 주셨다. 밥만 사주고 가실 때도 있었다. 너무 잘해주셔서 이런 현장을 언제 다시 만나나 싶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화란' 현장은 못난 부분, 예쁜 부분을 다 감싸주는 가족 같았다는 그는 "송중기는 그냥 제 연기를 믿어주셨다.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셨다. 저는 스타가 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등 인간적인 걸 많이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김형서는 "송중기는 정말 멋지고 좋은 사람이다. 나도 이렇게 되어야지 싶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를 이야기가 생각났다. 항상 미소 지어주시고 스태프들 신경을 많이써 주신다. 또 단호할 땐 단호 하시다. 강강약약인데 진짜 멋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홍사빈을 '명품 조연'이라고 느꼈단 김형서는 "촬영하면서 보니 이 사람은 주연으 눈을 가지고 있더라. 개성이 있다. 처음 만났을 땐 옆집 오빠 같았는데 현장에서 보면 다르다. 평범한 사람 같아도 촬영 들어가면 상처받은 강아지의 눈이라 소름이다"라고 경험을 회상했다.

김형서는 "이건 성형으로도 안 되는 눈빛이다. 또 송중기 선배도 너무 잘생겨서 귀엽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그렇게 현장에서 눈을 봤는데 서늘해서 소름이 돋더라. 확대해서 보면 제 털이 서있는 게 보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금껏 연기를 딱 한 번 배웠다는 김형서. 그는 "힙합 회사라 제가 가수한다고 해도 어쩌지 하시다가 연기한다니까 어쩔 줄 모르고 학원에 넣어주셨다. 그런데 무섭고 안 맞았다.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고 연기 수업을 듣지 않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연기, 전 재밌게 했다. 항상 '이건 진짜 상황이다'라고 되뇌이면서 한다"며 자신의 연기 비법을 이야기했다.

한편, '화란'은 10월 11일 개봉한다.

▶ 아름다운 여신 선미의 컴백 ▶ YG 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11월 데뷔확정 ▶ 기안84, 마라톤 완주 후 팬 서비스 논란..."사진도, 싸인도 안해주고"▶ 노희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 전해 "세상에나 이런 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 김형서배우 송중기에 대한 마음 표현 따듯할때 따듯하고 연기할때는 또다르다.▶ 선미, 신곡 'STRANGER' 뮤직비디오 쇼츠 필름 공개… 파격 콘셉트 '눈길'▶ '새신랑' 손헌수, 청첩장 피앙새는…7살 연하 ▶ 스윙스 임보라 재결합? 3년 만에 재결합설...스윙스 소속사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학교폭력 피해 고발 유튜버 표예림 씨, 극단적 선택 추정 사망 ▶ 뉴진스 '어텐션',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BF.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2594	원텍, 아시아 확장 본격화… 태국법인 출자 완료	메디먼트뉴스	23.10.19	61	0
12593	건강을 위해 시작한 맨발걷기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메디먼트뉴스	23.10.19	48	0
12592	남태현·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 "재활 위해 최선 다할 것"	메디먼트뉴스	23.10.19	20	0
12591	김소연, '7인의 탈출' 특별출연…'펜트하우스' 윤종훈과 재회	메디먼트뉴스	23.10.19	18	0
12590	권오중 희귀병 아들 언급, "1년간 학교폭력 당해.. 유리조각 박힌 상처 아직도 남아" [6]	메디먼트뉴스	23.10.19	974	13
12589	'유퀴즈' 김관우, 게임 개발자→44세 금메달리스트까지 '스트리트파이터' 金	메디먼트뉴스	23.10.19	48	0
12588	'나는솔로' 17기 역대급 자기소개에 솔로나라 '술렁'…의사에 교수까지 '반전 스펙' [9]	메디먼트뉴스	23.10.19	2670	0
12587	신혜선, 술 잘 마신다는 목격담 해명 "참이슬은 잘 못 마셔"	메디먼트뉴스	23.10.18	67	0
12586	'악인전기', 3회부터 일월극으로 편성 변경	메디먼트뉴스	23.10.18	47	0
12585	'고딩엄빠4' 오현아, 남편이 피임을 안 하는 이유? "맞는 사이즈 없어서"	메디먼트뉴스	23.10.18	115	0
12584	웹툰계 콜럼버스 김풍, 절필 선언 해명 '궁금증 UP' [1]	메디먼트뉴스	23.10.18	64	0
12583	도경수,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엑소 활동은 이어간다	메디먼트뉴스	23.10.18	58	0
12582	한혜진, 남편 기성용의 깜짝 3단 도시락에 감동	메디먼트뉴스	23.10.18	45	0
12581	코드 쿤스트, 군대 내 이유 없는 폭행 경험 고백 "귀가 크다고 맞아"	메디먼트뉴스	23.10.18	59	0
12580	류현진 한화 복귀 언급, "아직 메이저리그 남고파, 은퇴는 한화에서"	메디먼트뉴스	23.10.18	41	0
12579	괴담만찬 시사회를 다녀 오고 나서	메디먼트뉴스	23.10.18	51	0
12578	최연소 아이돌, 영파씨 한지은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	메디먼트뉴스	23.10.18	44	0
12577	'오늘도 사랑스럽개', 교무실에 나타난 강아지로 궁지에 몰린 차은우, 박규영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나	메디먼트뉴스	23.10.18	32	0
12576	서동주, 외할머니 용돈에 울컥한 사연 공개 "외할머니, 1년 전단지 알바로 용돈…쓸모없는 삶 같았다고"	메디먼트뉴스	23.10.18	36	0
12575	'나는 솔로' 17기, "명불허전"과 "예측불가"의 자기소개 타임	메디먼트뉴스	23.10.18	29	0
12574	수지X양세종 '이두나!', '설렘' 가득한 로맨스 20일 공개	메디먼트뉴스	23.10.18	44	0
12573	클릭비, 오종혁 빠진 완전체 재결합...6인 체제로 8년 만 무대 선보여	메디먼트뉴스	23.10.18	28	0
12572	박진영·방시혁, '유퀴즈'서 'K-팝의 역사' 쓴다	메디먼트뉴스	23.10.18	34	0
12571	'조윤희와 이혼' 이동건, 모친과 함께 '미우새' 합류…촬영 완료	메디먼트뉴스	23.10.18	65	0
12570	킹덤, '쿠테타'와 함께 3년여 대장정의 대미 장식…"시즌1 피날레, 역대급 완성도"	메디먼트뉴스	23.10.18	32	0
12569	한국, 성인 3명 중 1명 비만…30대 남성 절반 비만	메디먼트뉴스	23.10.18	76	0
12568	임영웅 콘서트 암표가 500만원? 콘진원, 대중음악 공연 암표 근절 대책 마련 약속 [15]	메디먼트뉴스	23.10.18	3446	5
12567	츄, 첫 미니앨범 'Howl' 발매…멤버들 응원에 힘입어	메디먼트뉴스	23.10.18	39	0
12566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형 부부 횡령 혐의 재판도 진행	메디먼트뉴스	23.10.18	32	0
12565	의대 정원 확대, 대학가 '희비 교차'…의대 없는 대학 '위기감'	메디먼트뉴스	23.10.18	66	0
12564	'나는 솔로' 17기 옥순, 역대급 비주얼에 학력·직업까지 화제	메디먼트뉴스	23.10.18	64	0
12563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성공 후 선명한 복근 공개 [1]	메디먼트뉴스	23.10.18	127	1
12562	세븐틴, 신곡 '음악의 신'으로 역대급 컴백 예고	메디먼트뉴스	23.10.18	38	0
12561	아이유 측, 팬 에티켓 공지하며 위반 시 제재 예고 [1]	메디먼트뉴스	23.10.18	94	1
12560	현봉식, 손석구에 대한 무명 시절 이야기 "연기에 미친 사람"	메디먼트뉴스	23.10.18	32	0
12559	[컬럼] 발기부전 치료제, 잘못 복용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메디먼트뉴스	23.10.18	53	0
12558	'양천구민을 위한 열린음악회' 양천문화재단X스타메이드 뮤직 콘서트 개최	메디먼트뉴스	23.10.18	28	0
12557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의사 결정 도구 서비스 제공	메디먼트뉴스	23.10.18	96	0
12556	의학채널 비온뒤 '세계 관절염의 날' 맞아 서울대병원 이은영 교수와 특집 라이브… 치료법부터 임상시험까지	메디먼트뉴스	23.10.18	80	0
12555	'제3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공개	메디먼트뉴스	23.10.18	26	0
12554	대웅바이오 '온리원' 명품 건기식 3종 공개… 3년 내 1000억 매출 달성	메디먼트뉴스	23.10.18	93	0
12553	웰리시스, 강북삼성병원·삼성전자와 협력해 사업장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시작	메디먼트뉴스	23.10.18	92	0
12552	노스페이스, 고프코어룩의 근본 '노스페이스 고어텍스 재킷 컬렉션' 출시	메디먼트뉴스	23.10.18	41	0
12551	대웅제약 '펙수클루' 멕시코 품목허가 획득… 중남미 항궤양제 시장 재편에 '성큼'	메디먼트뉴스	23.10.18	39	0
12550	동아ST,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 업무협약 체결	메디먼트뉴스	23.10.18	48	0
12549	츄, 강남 자취방 최초 공개… "민낯도 똑같아요" [42]	메디먼트뉴스	23.10.18	3769	5
12548	김기수, 악성 유튜버들에 2년째 집단 사이버폭력 피해 호소	메디먼트뉴스	23.10.18	43	0
12547	홍진경, 조폭과 시비 붙은 사연 "여자인데도 싸워봤다"	메디먼트뉴스	23.10.18	53	0
12546	이형택-이송은 부녀, 오은영의 조언으로 오해와 갈등 풀다	메디먼트뉴스	23.10.18	34	0
12545	'서수연♥' 이필모, 호랑이 아빠와 순두부 아빠 사이에서 흔들리는 육아 일상	메디먼트뉴스	23.10.17	5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