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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가다실®9, 지속적인 면역원성 및 안전성 10년 장기추적연구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6 1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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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미국 뉴저지주 라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Merck & Co., Inc.의 등록 상표)의 한국지사 한국MSD (대표 김 알버트)는 가다실®9을 접종한 9-15세 남녀 아동을 대상으로 접종 후 10년간의 HPV 예방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미국소아과학회지(Pediatrics)' 10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가다실®9을 1년 내 3차까지 접종 완료한 9-15세 남아 301명과 여아 971명을 대상으로 접종 후 10년간을 장기추적 관찰한 연구로, 한국을 포함해 5개 대륙 13개국 (한국, 미국, 스웨덴, 벨기에, 스페인, 대만, 태국,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페루, 폴란드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본 장기추적 연구 결과, 남녀 모두에서 3차 접종 후 10년 차에도 지속적인 HPV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 가다실®9이 예방하는 HPV 전 유형에 걸쳐 항체의 기하평균역가(GMT)가 7개월 차에 최고치를 보인 후 126개월의 관찰 기간 동안 서서히 감소했다. 참가자 대다수가 연구 종료 시까지 혈청 양성 상태를 유지했고 참가자의 99.6-100%가 HPV-9 검사 가능 루미넥스(Luminex)®면역측정법(cLIA) 기준 7개월 차에 가다실®9이 예방하는 HPV 유형에 대해 혈청 양성이었으며, 126개월 차에는 HPV 유형에 따라 81.3~97.7%가 혈청 양성을 유지했다. HPV-9 면역글로불린 G 루미넥스 면역측정법(IgG-LIA) 기준 126개월차에 참가자의 94.9~100%가 혈청 양성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2차 목적에 따라 순응임상시험대상군(per-protocol population) 남녀 모두에서 백신이 예방하는 HPV 유형 관련 지속감염 및 질병의 장기 발생률을 평가했다. 추적 기간은 3차 접종 후 여아는 최대 11년 (중간값 10.0년), 남아는 최대 10.6년이었다(중간값 9.9년). 가다실®9을 접종한 여아에서는 백신이 예방하는 HPV 유형 관련 고등급질병(자궁경부상피내종양[CIN] 2/3, 상피내선암[AIS], 외음부상피내종양[VIN], 질상피내종양[VaIN]), 특정 암(자궁경부, 외음부, 질) 또는 외부 생식기 사마귀 등의 질병이 10년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84개월 차에 HPV 16,39 및 59 유형에 대해 CIN1 양성 사례가 1건 발생했고 이후 자궁경부 세포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남아의 경우 백신이 예방하는 HPV 유형 관련 질병(음경상피내종양[PIN]), 특정 연구 대상 암(음경, 회음부, 항문 주위) 또는 외부 생식기 사마귀 사례는 없었다. 가다실®9은 HPV 관련 PIN, 음경, 회음부 혹은 항문 주위 암 예방에 허가되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가다실®9 관련 심각한 이상반응이나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연구 참여자가 중도 탈락한 가장 흔한 이유는 참여 의사를 취소했거나 추적 관찰의 실패 때문이었다.

한국 MSD김 알버트 대표이사는 "가다실® 9의 장기추적연구 데이터는 가다실® 9 완전접종을 통해 HPV 관련 질환은 물론 암의 발생을 장기간에 걸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리얼 월드 데이터로써 의미가 크다"라며, "한국MSD는 HPV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백신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한국의 여아와 남아 모두의 HPV 접종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길병원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는 "가다실®9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외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뿐만 아니라 HPV로 인한 남녀 생식기 사마귀부터 남성에서 호발하는 항문암 등 HPV 기인 질환 및 지속적 감염, 전암성 또는 이형성 변병 및 암을 예방하기 때문에 남아와 여아는 물론, 접종 대상군인 만 9-45세 여성, 9-26세 남성 모두에게 적극적인 HPV 예방이 권장된다"며 "이는 이미 HPV 질환 퇴치를 내다보는 해외 선진국들이 청소년기부터 남녀 모두 HPV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사업을 펼치는 이유이며, 우리나라도 HPV 예방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8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성명을 통해 발표한 의학저널 '랜싯 글로벌 건강(The Lancet Global Health)'에 따르면 15세 이상 남성 3명 중 1명 이상이 HPV에 감염돼 있다. 100가지가 넘는 HPV 가운데 고위험 또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HPV에 감염된 남성은 5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 MSD 가다실®9, 지속적인 면역원성 및 안전성 10년 장기추적연구 결과 발표▶ 국경없는의사회, 가자지구에 대한 집단적 형벌 조치 중단 및 안전한 대피 경로 마련 촉구▶ 지놈인사이트, 난청성 희귀질환 진단 정확성 제고 위한 전장유전체분석 연구개발 성과 '2023 NORD'서 발표▶ MHTC와 암 치료 전문가들, #Thrive365 행사 통해 유방암 인식 개선의 달 중요성 함께 조명▶ 의학채널 비온뒤 '비만예방의 날' 맞아 가천대 길병원 김경곤 교수와 특집 라이브… 치료법부터 임상 시험까지▶ 툴젠, 오송 R&D센터 준공▶ 아스트라제네카, 두 번째 R&D 박사후과정 도전과제에서 전 세계 초기 경력 과학자들의 8가지 혁신적 연구 프로젝트에 자금 제공▶ 인공눈물 최대 10배 오르나? 내년부터 인공눈물 가격 급등 우려▶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서종모 교수, 세계인공시각학회에서 서울인공망막 최신 연구 결과 발표▶ [스타&헬스] 윤석화, 악성 뇌종양 투병 고백…"암과 싸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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