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아들 공개, SNS 통해 두 아들과 행복한 일상 공개…재결합 후 '새로운 출발'

메디먼트뉴스

2023.10.24 2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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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재결합 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황정음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행벅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황정음은 두 아들과 함께 침대에 누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두 아들이 너무 귀엽다", "정음언니,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두 아들이 잘 자라서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이혼 조정 중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뒤, 지난해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황정음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을 택한 것과 관련해 "남편이 내가 싫어했던 행동을 고쳐줬다. 나도 아직 마음이 남아 있어서 다시 합쳤다"고 털어놨다.

두 아들 이름을 왕식과 강식으로 지은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요즘 이름처럼 짓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서 생각하다 왕식이라는 이름이 괜찮을 것 같아서 지어주게 됐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재결합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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