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첫 방송되는 tvN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2일 종영한 '아라문의 검' 후속으로 방영되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을 함께했던 오충환 PD와 박혜련 작가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이번 작품은 은열 작가도 함께 집필했다.
서목하는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15년간 낙오된 후 현재는 탈출했지만 연고 없이 외톨이 신세인 인물이다.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나와 31살이 된 서목하는 15년 전 윤란주를 보며 품었던 가수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다.
해당 이눌의 아역은 이레, 성인 역은 박은빈이 맡았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우영우 역을 맡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박은빈의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그가 보여줄 서목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란주(김효진)는 한때 헬기를 타며 하루 대여섯 개 스케줄을 소화했던 잘나가는 가수였다. 백 평 빌라에서 살던 그는 현재 팬클럽 회장의 집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
실패가 무서워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던 그의 앞에 오랜 팬 서목하가 나타나고, 변화가 시작된다.
YGN 예능국 PD 강보걸(채종협)은 생방송 'N번째 전성기' 기획자이다 공동 연출을 맡고 있다. 강보걸은 좋고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감정 표현 역시 선명하지 않고, 곁을 내주지 않아 친구가 별로 없는 인물. 그런 그가 곁을 내준 사람이 있다. 무인도에서 구조된 서목하다.
강보걸의 형이자 YGN 보도국 기자 강우학(차학연)은 누구건 말 한마디 지지 않고 이해될 때까지 따지고 묻는 반골 기질 때문에 천생 기자라는 말을 듣는 인물이다. 그러나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밉상이라고.
이서준(김주헌)은 스타성을 알아보는 선구안을 가진 RJ엔터 대표다.
'힘쎈여자 강남순', '7인의 탈출', '고려거란전쟁' 등 주말 드라마와 경쟁할 '무인도의 디바'가 어떤 성적을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무인도의 디바'는 28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해당 작품은 티빙, 넷플릭스 등의 OTT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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