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나는 SOLO' 17기 솔로남녀들이 슈퍼 데이트권을 둘러싼 삼각관계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을 통해 솔로남녀들의 마음이 요동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한 게임이 진행됐다. 남자들은 옆으로 뛰기로 여자들을 향해 800m 가량 달려야 했다. 영식과 영수는 선두로 나섰지만 앞으로(!) 뛰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공정함을 언급했고, 옆으로 정확하게 뛴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들도 슈퍼데이트권이 걸린 앞으로 달리기 경쟁을 펼쳤고, 순자가 1등으로 들어오며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했다. 그는 "다들 제가 영식님이랑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틀에 박힌 생각이 싫었다. '난 아닌데 난 좀 시간이 더 필요한데'. '영식님한테 쓰지 말아야지. 다른 분한테 써봐도 되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랜덤 데이트로 만난 커플끼리 팀이 되어 '얼굴에 수박 씨 뱉기' 게임을 진행했다. 다들 각자의 방식을 이용해 치열하게 수박씨를 뱉었다. 그러던 중 현숙은 영수의 얼굴에 수박씨를 뱉었고, 압도적인 수를 자랑했다.
제작진은 38개를 한 영수와 현숙에 "부정행위를 해서 탈락이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영수는 "두 번 중에 두 번 다 부정행위를 했다"며 "부정행위의 아이콘이 됐다. 간절했던 것 같다. 권투 선수들이 실력이 안 되면 박치기 하지 않냐. 그걸 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결국 상철·옥순이 승리하며 상철은 두 개의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데이트 권을 얻지 못한 남자들은 순자와 옥순의 데이트 신청 상대가 누굴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여자 숙소에 들러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고 영업(?)했다. 그러면서 옥순과 순자에 "아무튼 두 분 중 한 분한테 (슈퍼데이트권을)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방에 있던 영숙과 영자는 영수의 말을 들었고, 영자는 정숙에 "내가 제대로 들은 게 맞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1픽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 영자는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돌아가는 상황을 몰랐나? 한 대 맞은 기분. 착각이었고 너무 둔했나? 창피해 죽겠다"고 전했다.
영수는 옥순과 순자 두 사람 모두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신청했다. 순자는 옥순과 상의 끝에 광수를 선택했고, 옥순 역시 광수를 선택했다.
이로써 슈퍼 데이트권은 광수에게 돌아갔다. 광수는 옥순과 순자 모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과 함께 데이트하게 된 상황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현숙은 영호를 선택하며 상철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상철은 현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현숙의 진심을 듣고 마음을 바꾸어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이로써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솔로남녀는 광수와 상철, 그리고 현숙이 되었다. 과연 이들이 슈퍼 데이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