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같은 기수 출연자였던 영숙, 영철, '돌싱글즈3' 변혜진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다.
상철의 법률대리인은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고소장에는 영숙, 영철, 변혜진이 최근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상철에 대해 "여자관계가 문란하다", "결혼을 빙자해 돈을 요구했다"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상철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라며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더 이상 이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이 상황을 조장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며 고소를 강행할 뜻을 밝혔다.
영숙과 영철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상철과 사귄 다음 날 그의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상철과 결별한 이유가 상철의 여성편력 때문이었음을 밝혔다. 영숙도 20일 SNS에 상철과 나눈 선정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며 상철을 둘러싼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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