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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제2 전청조' 남자친구 재혼 발표 후 극단적 시도…악플러 강력 처벌 촉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6 21:30:04
조회 167 추천 0 댓글 2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을 발표한 남자친구가 루머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가 과한 연락과 여러 악성 댓글로 극단적 시도를 했다"며 "눈물 머금고 글을 쓰는 제가 온몸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말했다.

아름은 남자친구가 우울증 약을 과다 복용하여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하루 종일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괜찮은 척했지만 그 며칠 사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아름은 악플러들을 향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깨어나고 안 깨어나고를 떠나서 악플러들과 결정적인 글들을 올린 사람들은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경솔한 행동이 어떤 일을 초래할 수 있는지 이젠 더 이상의 실수들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아름은 지난 10일 현 남편과의 이혼 계획과 함께 남자친구 A씨와의 재혼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A씨에게 사기와 성범죄 등 전과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름은 의혹을 부인하며 "(의혹은) 사실무근이고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했다가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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