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배우 지수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수는 갈대를 배경으로 무표정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랜만에 공개된 지수의 근황 사진은 여전한 미모와 스타일링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수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지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이후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하고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지수는 자신에 대한 허위 글과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그해 7월 관련 글의 작성자들을 형사고소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지수는 지난 10월, 학폭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인물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지수의 이번 근황 사진은 소속사 없이 자숙 중인 지수의 근황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 활동으로 의미를 갖는다. 사진 속 지수는 밝은 표정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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