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21일 지드래곤 없이 기자회견서 향후 계획 밝힌다

메디먼트뉴스

2023.12.20 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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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벗은 가수 지드래곤의 기자회견이 21일 열린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권지용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 및 향후 활동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가 참석해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 개요를 설명하고, 경찰 및 허위 제보자,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지드래곤의 내년 활동 계획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경찰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참고인 조사에서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19일 형사 입건 55일 만에 지드래곤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K-POP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을 벗은 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지드래곤의 향후 활동 계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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