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해 '쉬면 뭐 하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이혜영의 후계자로 출연해 MZ세대다운 당돌함과 솔직함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예은은 최근 이혜영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데, 이혜영을 잡는 MZ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센 언니 이혜영에 대해 생각보다 잘 휘둘려서 칭찬해 주면 된다"라며 당돌한 '이혜영 조종 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지예은은 'SNL 코리아'에 출연한 배우 다니엘 헤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다니엘 헤니가 대본에도 없는 볼 뽀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준 사실을 언급하며 다니엘 헤니와의 결혼을 상상했는데, 그의 결혼 소식을 듣고 실망했다는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지예은은 '한예종' 출신으로 '오징어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절친 아누팜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그는 "아누팜이 연예인병이 있다"며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 '좋아요'가 몇 개가 눌렸는지 세고, '좋아요'를 누른 사람의 계정을 찾아 팔로우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중증이야"라며 팩폭을 날렸다.
지예은의 MZ세대다운 당돌함과 솔직함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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