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가수 천둥이 연인인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에게 프러포즈를 성공했다.
천둥은 26일 자신의 SNS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미미에게"라며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어. 나름 엄청 열심히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생각도 많이 했는데 너무나도 설레고 사랑해서 조금은 급했던 내 첫 고백처럼, 어쩌면 이번 프러포즈도 그때랑 많이 다르진 않은 것 같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히려 지금이 그때보다 더 설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깊이 사랑에 빠졌고, 하루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여전히 준비성 없이 급하게 프러포즈한 건 아닐지 괜히 걱정이 돼. 완벽한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었는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 미미가 눈치를 챈 것 같기도 해서 좀 불안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미야, 난 미미랑 있으면 지루한 일상도 행복이 되고, 평범한 것들이 특별해지고, 고난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미미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싶고, 매 순간을 미미와 눈을 마주치며 웃고, 마음을 나누면서 함께 늙어가고 싶어. 미미야, 오빠랑 결혼해 줄래? 우리 소원처럼 한날한시같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 영원까지 옆에서 사랑하고 예뻐해 주고 챙겨줄게.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천둥과 미미가 다정하게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함께 일본 교토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프러포즈 현장이 담긴 모습, 함께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나눠 낀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지난 7월, 4년째 열애 중인 소식을 전했다. 당시 KBS 2TV '세컨 하우스2'를 통해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 두 사람은 최수종에게 축사를 부탁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들은 내년 5월26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과정 등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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