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SBS플러스,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8기가 첫 데이트 선택을 진행했다.
앞서 솔로녀들의 '6순위 첫인상' 후폭풍이 18기를 뒤흔들었다. 이날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솔로녀들이 마음에 드는 솔로남 옆에 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과 달리,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 솔로녀는 첫인상 선택에서 6순위였던 솔로남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솔로녀는 "첫인상에서는 외적인 매력을 봤다면, 지금은 성격과 가치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반전 선택에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데프콘은 "정직하지 못한 선택을 해버렸어"라며 안타까워했다.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첫 데이트에서는 시작부터 불꽃이 튀는 커플들이 속출했다. 한 커플은 음식, 최애 여행지 등 말하는 것마다 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솔로녀는 "3개월 만나고 결혼도 상관없다"고 '사랑의 종착지' 결혼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찐 핑크빛' 데이트에 이이경은 "두 사람이 엄청 편안해 보인다"며 흐뭇해했다. 또 다른 커플 역시 생활 스타일에 건강 문제까지 비슷한 성격과 취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데이트 선택부터 '불꽃 튀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는 솔로' 18기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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