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남편 신세호 씨 별세…향년 49세

메디먼트뉴스

2024.01.10 10:30:05

조회 2808 추천 5 댓글 13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사강이 남편을 잃고 큰 슬픔에 빠졌다.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사강은 슬픔 속에서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사강은 2007년 4살 연상의 신세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고 미국에서 육아에 전념해 왔다.

2015년에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가족을 공개하고 연예계에 복귀했다. 2019년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2023 APAN 스타 어워즈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고인은 생전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비의 백업 댄서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며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사강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사강 씨가 남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져 있다. 유가족을 위해 깊은 양해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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