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호(하준 분)가 할머니 명희(정영숙 분)와 재회 후 단단해진 각오로 사촌 형 태민(고주원 분)에게 선전 포고를 날린다.
지난 방송에서 태호는 죽은 줄 알았던 할머니를 만나 감격의 재회를 했다. 태호는 할머니의 가짜 죽음을 알게 된 후, 숙향(이휘향 분)의 계략을 파헤치기 위해 더욱 단단해졌다.
예고 영상에서는 태호가 사촌 형 태민 앞에 서서 "부회장 승진 못해서 많이 속상했겠다"는 태민의 말에 "속상할 건 없다. 어차피 회장 승계는 못하실 거다"라고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태호는 이어 사촌 형의 부회장 명패를 던져버리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태민은 태호의 변화에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태호는 할머니의 가짜 죽음을 알게 된 후, 태산가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숙향은 태호를 위기에 빠뜨리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태민에게 태산가에 "최고문님이 살아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정보를 흘린다. 숙향은 장학재단을 통해 태호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내겠다는 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태호는 할머니의 가짜 죽음을 알게 된 후, 더욱 단단해진 각오로 태산가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울 예정이다. 숙향은 태호를 무너뜨리기 위해 아들 태민을 움직여 위태로운 덫을 놓을 예정이다. 태산가의 암투가 점점 더 팽팽해지는 가운데, 명희가 어떤 키를 쥐고 이 판을 흔들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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