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현봉식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봉식의 소속사 제리고고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봉식에 관해 허위사실에 기반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은 소속 배우뿐만 아니라 소속사와 제작사에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에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가 제기된 시점부터 법무법인을 통해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증거자료를 모두 수집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 유포자들에 대한 정식 고소장 접수를 예정하고 있으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이러한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봉식은 'D.P', '수리남', '검은 태양', '마우스', '경성크리처',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최근에는 '살인자ㅇ난감', '닥터슬럼프' 등 화제작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 명예훼손은 심각한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현봉식 측의 강력한 법적 대응은 온라인 악플과 루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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