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3.1절을 맞아 독도를 지키고 독립운동 위인들을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3.1절은 아주 의미있는 날이며, 거리에 걸린 태극기를 보면서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 건드리지 마!"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박명수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윤동주, 윤봉길, 유관순, 김구, 안중근 등 3.1절에 생각나는 위인들을 소개했다. 그는 김구 선생의 "한 나라의 힘은 국민의 인격과 정신에 있다"는 말을 인용하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민이 해결하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 또한 "그 피가 국민들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목숨을 바쳐 일제에 항거한 위인들을 기억하며 "이렇게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하고 목숨을 잃은 위인들의 자손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 살아야 하는데 그들이 더 어렵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나라 팔아먹는다고 도장 찍고 땅, 돈 빼돌리고 그걸 찾겠다고 소송하는데 그게 인간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그는 "미국은 한 군인의 유해를 찾으려고 세계를 다닌다. 우리도 이런 게 필요하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박명수는 라디오를 마치면서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알고 하루를 보내야겠다. 순국하신 위인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고 맺었다.
박명수는 최근에도 라디오에서 독도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억지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에 "욕하고 방송 접고 싶다"라고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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