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아기 천사가 간절한 난임부부의 첫 발걸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고 난임검사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박수홍은 정자 검사 결과를 보고 "내 탓이다. 난임의 요인이 남성"이라고 말하며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김다예는 "남편이 건강검진에서는 모두 정상이었지만, 극한의 스트레스로 인해 성기능 저하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난소기능 검사 결과는 28세로 다행히 건강한 편이었다"며 "남성 요인이 난임의 원인인 경우가 많고, 시험관 시술은 남성의 영향이 적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아도 된다"고 박수홍을 위로했다.
김다예는 첫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그는 "원장님께서는 인공수정을 먼저 해보고 시험관 시술을 추천하셨지만, 저는 임신 확률이 높은 시험관 시술을 바로 선택했다. 남편 없이 혼자 병원에 왔는데 떨린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의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용띠 아이를 갖고 싶고 2년 가까이 기다렸기 때문에 급하다고 전했다. 또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 임신 확률이 떨어지지 않을지 걱정된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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