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화장품 브랜드 P사는 가수 미노이의 광고 촬영 노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P사는 7일 "미노이 측의 갑작스러운 촬영 취소 및 계약 파기에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지만, 상황을 이해하며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최소한의 손해배상만 진행했다"고 밝혔다.
P사는 계약서 상 광고 모델에게 무리한 요구는 없었으며, 모든 상황은 협의된 조건으로 진행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노이 측의 개인 사유로 인한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은 일체 받지 않고 계약을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P사는 계약금 2억원(부가세 포함 2.2억원) 지급 사실을 인정하며, 별도의 비용 상한 요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해배상은 모델료를 포함한 실제 지출된 비용에 대한 세부 실비 견적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모든 관계자들에게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P사는 계약 관련 모든 사항은 투명했으며 상호 협의하에 진행되었음을 강조했다. 계약서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제3자에게 공개 및 양도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며, 필요에 따라 공개가 필요할 경우 삼자 모두 동의하에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AOMG는 사건 발생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손해배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 취소로 인해 발생된 피해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사과하며, 손해배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음을 강조했다.
미노이는 이전 라이브 방송에서 광고 계약서 내용 문제와 가짜 도장 문제를 주장하며 P사의 주장에 반박했다. 하지만 AOMG는 미노이와 그동안 대리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해왔으며, 40차례 이상 광고를 진행했지만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양측의 주장은 맞서고 있으며,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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