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가 '미스터트롯' 진(眞) 등극 4주년을 맞아 1,004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 사랑의열매(502만원), 부산연탄은행(502만원)에 전달됐다. 부산 사랑의열매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활용될 예정이며, 부산연탄은행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편의점 운영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2021년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11호에 이름을 올린 팬클럽으로,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임영웅 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임영웅의 기념일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4,9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착한팬클럽' 프로그램에 가입한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팬클럽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나눔리더스클럽(3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모임·단체) 가입을 전제로 한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의 나눔 활동은 임영웅의 평소 선행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임영웅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모든 팬들에게 전해지고, 수 많은 전국의 영웅시대의 기부 동참에 이 또한 임영웅으로 인해 가지게 되는 삶의 행복한 동행이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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