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웃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달려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안기는 장면을 보았기 때문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과 싸워 3대 0으로 통쾌하게 승리했다.
특히 이강인이 어시스트한 골을 손흥민이 득점으로 연결시킨 장면은 두 선수가 세계 최고이자 '환상의 복식조'임을 재확인시켰다. 이 골이 터지자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달려가 품에 안기는 명장면을 선사했다.
이 한 장면으로 손흥민-이강인의 '탁구 게이트'로 촉발된 축구 대표팀 내 갈등이 봄눈 녹듯 녹아내린 듯한 분위기가 퍼졌다. 지난 3월 열린 이란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탁구 대결을 거절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두 선수의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었다. 하지만 이번 태국전에서의 협력골과 이강인의 따뜻한 포옹은 그러한 루머를 완전히 일축하는 듯했다.
이에 국민들은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에 감동했다", "두 선수의 화합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밝게 비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태국전 승리로 대한민국은 C조 4승 무패로 12점을 확보하며 조 1위를 굳혔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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