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어깨∙무릎 관절 특화병원인 날개병원은 한국을 찾은 대만 정형외과 의료진 5명을 대상으로 엘앤씨바이오와 지난 3월 28일 함께 '회전근개 재건술' 연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대만 의료진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KSES 2024) 참석과 더불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재건술에 엘앤씨바이오의 대표 제품인 메가덤 (MegaDerm®,무세포동종진피)의 최신 술기에 대해 배우기 위해 방문하였으며, 이를 위해 날개병원 이태연 병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수술을 참관하며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전근개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뤄져 있어 어깨관절 운동에 관여한다. 이 회전근개가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로 인해 손상을 입거나 힘줄이 끊어져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회전근개 파열이다.회전근개 파열은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번 파열이 발생한 힘줄은 크기가 점차 커지기 때문에 조기에 복원하는 것이 좋다. 파열된 힘줄은 조기에 복원을 하면 정상적인 관절로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힘줄 파열도 방치하게 되면 파열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끊어진 힘줄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근육이 지방으로 대체가 되어 봉합이 아예 불가능해질 수 있다.
회전근개봉합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손상된 회전근개와 주변을 관찰한 후 찢어진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 방법으로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술기가 매우 중요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회전근개 수술의 진행 과정 및 병명에 따른 어깨 관절경 수술법, 매듭 과정 등 훈련과정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특히 메가덤을 활용한 날개병원만의 새로운 수술법을 교육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대만 장궁병원(ChangGung Hospital) 정형외과 Kuo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날개병원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이태연병원장님에게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날개병원 및 앨앤씨바이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를 직접 집도한 이태연 병원장을 대만에 초청하여 더 많은 의학적 지식을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날개병원은 2011년 개원이래 어깨·무릎관절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환자 치료에 진심을 쏟아서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집도한 이태연병원장은 "해외 의료진들과의 교류는 우리의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기술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치료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 엘앤씨바이오 해외사업팀 성수현실장은 "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큰 힘이 되고 앞으로도 해외 의료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메가덤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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