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된 논란이 커지자, 대만 현지 제작사 레이궁즈쭤(雷宮制作)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레이궁즈쭤은 2일 SNS를 통해 "뉴진스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하여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스태프 모집에 대한 내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사 및 우리와 계약한 배우 에이전시의 책임입니다. 한국 걸그룹 소속사 및 한국 측 촬영 관계자들은 관련 사실을 전혀 몰랐고 출연료에 해당하는 합리적 비용을 지불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3일 "현재 온라인에 떠도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대만의 시청, 경찰 등으로부터 공식 촬영 허가를 받았고 촬영 허가를 받은 범위 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현장 스태프들이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는 피켓을 들고 있었으나, 촬영 통제 구역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었다. 이 경우 현장에서 정중히 사진 삭제를 요청했고 모두 협조적으로 응해주셨다. 촬영 현장에서 고성이 오가거나 무례하게 대한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뉴진스는 지난 3월 대만의 한 거리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을 하면서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휴대폰을 검사하는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또 현지 인력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뉴진스 뮤직비디오 촬영 논란과 관련해 다양한 주장들이 오가고 있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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