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유명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남편이 지인에게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갚지 않아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정원 측이 남편과 이혼 준비 중임을 밝혔다.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5일 "남편의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최정원의 입장을 전했다.
가온 측은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부터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에 있으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뮤지컬계 스타인 최정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파경까지 이어지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데뷔했으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사랑은 비를 타고', '렌트', '시카고', '토요일 밤의 열기', '맘마미아', '대학살의 신'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35년간 뮤지컬 무대를 지켜온 인물이다.
최정원의 남편의 '빚투' 논란과 파경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으로 최정원의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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