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안소진이 오는 6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다. 안소진은 4일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안소진은 "꿈인가 생신인지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다가오는 4월 6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소진의 예비 남편은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안소진은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지만 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려 부담을 드리진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연락 주신다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소식 전해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안소진은 "늘 그랬듯 나답게 행복해지겠다"고 다짐하며 예비 신랑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소진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 신랑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소진은 2011년 뮤지컬 '어 러브 송'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주군의 태양',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로코 녹두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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