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홍콩에서 평생 쓸 돈 다 벌고 온 1세대 걸그룹" 비법 공개

메디먼트뉴스

2024.04.26 14:55:03

조회 2925 추천 6 댓글 4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전성기 시절을 보낸 홍콩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25일 공개된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홍콩에서 평생 쓸 돈 다 벌고 온 1세대 걸그룹(클레오 채은정, 성공한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클레오 채은정과 활동 시기가 겹쳐 당시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잠시 연락이 끊겼고, 채은정은 "언니한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너무 만나고 싶었다"고 반가워했다.

이지혜는 "소문이 있었다. 아버님이 굉장히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고 집안이 좋다는 소문이 있다. 그런데 또 할머니랑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픔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궁금해했다.

채은정은 "사실 헤어난 지 얼마 안 된다"며 "아버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한 번에 다 돌아가셨다. 1~2년도 안 됐다"라며 "엄마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셨다. 그때 이제 좀 더 '내가 가족이 진짜 없네? 근데 남편도 없고 애도 없고 이렇게 살아도 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더 극단적으로 비혼주의가 됐다. '결혼 따위 믿지 않는다'며 살았다"고 말했다.

이날 채은정은 근황에 관해 "홍콩에서 '걸스킹덤'으로 가수 활동을 했다"며 "거기서 돈을 많이 벌었다. 20년째 그 돈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K엔터'붐이 있었던 홍콩엔터에 취직을 해서 한국 연예인을 초대하고 광고를 찍고 그런 일을 했다. 이영애 씨도 모신 적이 있다. 커미션을 차곡차곡 모았다"고 했다.

계기에 대해 그는 "지금 남자친구와 이별 끝에 10만원을 가지고 홍콩에 정착해 8년을 살았다"며 "도착한 당일날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갔다. 그때 클레오 활동했던 10년의 10배는 벌었고, 그 돈을 아직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창시절 유명했다는 그는 "압구정동에서 핑클로 데뷔하라는 얘길 들었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다. 하지만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음악 작업을 하던 중 결국 쫓겨났다"며 "하지만 당시 나는 스스로를 B급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동네에서 유명하던 동갑내기 세 명이 있었다. 그게 전지현, 송혜교, 한혜진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채은정은 클레오 활동을 마무리한 후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홍콩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솔직한 고백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 채은정, "홍콩에서 평생 쓸 돈 다 벌고 온 1세대 걸그룹" 비법 공개 ▶ 뉴진스, 파워퍼프 걸 협업 새 싱글 '하우 스위트' 재킷 공개…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갈등 계속 ▶ 서유리, 전 남편 몸매 저격 논란에 눈물 이모티콘… "예능을 찐으로 받으면 먹고 살기 힘들다"▶ 이나영-원빈, 맥심 커피 모델 하차…24년 인연 마무리하고 박보영 새 모델 발탁 ▶ 민희진 라디오 인터뷰 "뉴진스 멤버들 위로로 살아있어…하이브는 내 사적 카톡까지 공개"▶ 선우은숙 이혼 후 '심각한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긴급 입원한 유영재, 사실혼·강제추행 의혹 속 건강 악화 ▶ 리센느, 오늘(25일) '버블' 신규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박민영, 레이스 의상 입고 화려한 셀카 공개…여신 미모 빛나 ▶ 이영애 부산 여행, 우아한 미모로 당일치기 여행...힐링 #당일치기 #부산 #기차여행 #힐링 #감사 ▶ 덱스 '파니갈레 V4 S 탄다' 두카티 코리아 1호 엠버서더 위촉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32906_33286_5312.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8469	다수의 MTA 협력 기반으로 연내 기술수출 자신감… 압타머사이언스, 2024 바이오 USA 참가	메디먼트뉴스	05.22	57	0
18468	강형욱, 직원 감시 CCTV 설치 및 갑질 의혹...직원 A씨 "CCTV가 방범용 아닌 감시용" 폭로	메디먼트뉴스	05.22	85	0
18467	재희, 사기 혐의 무혐의 판명… 재희 소속사 "허위 사실 강경 대응"	메디먼트뉴스	05.22	84	0
18466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개최, 변우석X김혜윤 무대 인사	메디먼트뉴스	05.22	64	0
18465	김호중, KBS 영구퇴출 청원 7천 명 넘어…음주 뺑소니 논란 후속	메디먼트뉴스	05.22	122	3
18464	수은과 카드뮴, 어린이 키 성장 둔화 및 비만 위험 증가시켜 [1]	메디먼트뉴스	05.22	111	0
18463	시노펙스,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 5개 상급병원과 임상 시작	메디먼트뉴스	05.22	63	0
18462	탈모, 예방만이 답! 탈모 유발 음식과 예방법은? [1]	메디먼트뉴스	05.22	84	0
18461	불우한 어린 시절, 개인 노력으로 극복하면 치매 위험 30% 감소 [21]	메디먼트뉴스	05.22	3029	10
18460	밤에 커피 마시면 잠 잘 못 든다? 여성 노인, 오히려 수면 장애·수면 부족 위험 낮아져	메디먼트뉴스	05.22	104	0
18459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만성콩팥병 직장인 위한 야간 혈액투석 실시	메디먼트뉴스	05.22	76	0
18458	시노펙스, 국내 최초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임상시험 시작… 서울대병원 등 5개 상급병원 참여	메디먼트뉴스	05.22	74	0
18457	홍이삭 '굿네이버스 이펙트' 캠페인 음원 공개	메디먼트뉴스	05.22	50	0
18456	이상민, 양정아에게 솔직한 마음 고백! '삼각관계' 암시하며 '단둘이 술 한잔?'	메디먼트뉴스	05.22	70	0
18455	2024년 상반기 가족·연인·친구와 보기 좋은 지역별 전시 BEST 6 추천	메디먼트뉴스	05.22	56	0
18454	현아, 버닝썬 다큐 공개 후 악플 세례… 용준형 연루 의혹으로 비난 댓글 급증	메디먼트뉴스	05.22	93	0
18453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11번째 '만원으로 함께하는 건행Day' 기부… 따뜻한 사랑 나눔	메디먼트뉴스	05.22	65	0
18452	소유진, 부부의 날 맞아 백종원과 러블리 사진 공개 "알콩달콩 매콤달콤 11년"	메디먼트뉴스	05.22	72	0
18451	한예슬, 신혼여행 중 남편 류성재 독사진 공개! 변우석과 장동건 연상케 한 외모 화제	메디먼트뉴스	05.22	89	0
18450	쿠콘, 브이디피랩스 합병 추진…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확대	메디먼트뉴스	05.22	69	0
18449	꿈의 무대를 향한 여정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 경연 10팀 최종 경연 무대, 오는 26일 개최	메디먼트뉴스	05.22	51	0
18448	'음주 뺑소니' 김호중, 9시간 만에 조사 마치고 귀가…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메디먼트뉴스	05.22	50	0
18447	김호중, 경찰 조사 끝났는데도 왜 나오지 않나? 포토라인 설치 여부에 이견… 김씨 측은 취재진 부담스러워?	메디먼트뉴스	05.21	111	0
18446	한혜진, 홍천 500평 별장 무단 침입 피해에 결국 대공사… 담장·대문 짓는다 [26]	메디먼트뉴스	05.21	3848	3
18445	'스캔들' 한채영, 한보름과 숨 막히는 대립 예고! 데뷔작 종방연에서 격돌	메디먼트뉴스	05.21	102	0
18444	심진화, 남편 김원효와 결혼 13주년 맞이! 과거 결혼식 사진 공개하며 부부애 과시	메디먼트뉴스	05.21	93	0
18443	오랜만에 돌아오는 스테이씨, 7월 컴백 확정	메디먼트뉴스	05.21	86	0
18442	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간암 환자, '2차 치료제'로 평균 14개월 생존 가능성 밝혀져 [1]	메디먼트뉴스	05.21	131	0
18441	마츠다 부장이 찾아간 맛집과 술집, "와 죽인다!" 오사카 직장인의 퇴근길	메디먼트뉴스	05.21	102	0
18440	김지혜, 살색 레깅스로 '바지 안 입은 줄' 오해… "상식선에서 말이 되냐고 아나"	메디먼트뉴스	05.21	135	0
18439	오정연, 계좌 이체 중 급 부끄러운 순간 포착! "왠지 모르게 앞통수가 따가워 고개를 드니 아니나 다를까!"	메디먼트뉴스	05.21	100	0
18438	이효리, 화려한 셀카로 여유로운 일상 자랑…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메디먼트뉴스	05.21	89	0
18437	'졸업' 측, 정려원 음주운전 장면 삭제 후 사과… "사려 깊지 못했다" [38]	메디먼트뉴스	05.21	3945	5
18436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파경… "서로 힘들어 결정했다"	메디먼트뉴스	05.21	156	0
18435	임영웅, 마이원픽 트로트 부문 100주 연속 1위 달성	메디먼트뉴스	05.21	84	0
18434	와탭랩스-메인, 보건 의료 향상 및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메디먼트뉴스	05.21	82	0
18433	이상순, 제주 카페 폐업 이유 밝혀… "계약 만료, 건물주 다른 사업 추진" [9]	메디먼트뉴스	05.21	1424	0
18432	김호중, 초호화 변호단 선임하고 경찰 조사…음주 운전 인정 후 첫 소환	메디먼트뉴스	05.21	103	0
18431	이찬원,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KBS 연예대상 대상 노린다! "음악 시상식 대상보다 더 중요해"	메디먼트뉴스	05.21	78	0
18430	김준호 김지민 결혼? 김지민 "신혼집 논의 중…♥김준호와 부동산 가기로"	메디먼트뉴스	05.21	92	0
18429	한예슬, 남편 공개...신혼여행 중 달콤한 투샷 공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17]	메디먼트뉴스	05.21	4401	7
18428	강형욱 갑질 의혹, "퇴사 후 급여 9670원" 전 직원들 추가 폭로…"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죽어라" 폭언까지	메디먼트뉴스	05.21	121	0
18427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 FDA IND 승인	메디먼트뉴스	05.21	74	0
18426	지놈앤컴퍼니 '2024 바이오 USA' 참가…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 집중	메디먼트뉴스	05.21	66	0
18425	제주삼다수 '2024 임영웅 콘서트'서 부스 운영… 생수 지원 및 투명 PET병 수거 캠페인 전개	메디먼트뉴스	05.21	94	0
18424	떠오르는 마케팅 트렌드 'UGC 마케팅'	메디먼트뉴스	05.21	78	0
18423	파수꾼, 영원할 줄 알았던 '우정'에 대한 이야기	메디먼트뉴스	05.21	60	0
18422	'최강야구' 시즌 3 첫 직관 고려대 경기, 천우희와 거미 등장	메디먼트뉴스	05.20	119	0
18421	한가인, '전 남친, 현 남친, 미래 남친' 연정훈과 러블리한 커플스타그램 공개 [1]	메디먼트뉴스	05.20	188	0
18420	'짠한형' 송승헌, 금연 이유 밝혀 "입에서 X 냄새나…전 여친 한마디에 금연"… 신동엽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24]	메디먼트뉴스	05.20	340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