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만이 답! 탈모 유발 음식과 예방법은?

메디먼트뉴스

2024.05.22 10:35:04

조회 93 추천 0 댓글 1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탈모는 완벽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예방은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탈모를 유발하는 음식을 미리 알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탈모 위험을 높이는 음식과 효과적인 예방법을 알아보자.

1. 기름진 음식은 '금기'!

감자튀김, 삼겹살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실제로 연구 결과 고지방 식이를 한 쥐는 탈모 증상을 보였고, 모낭의 재생이 차단되어 모낭이 비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2. 브라질너트, 조심하세요!

브라질너트에 함유된 셀레늄 성분은 적당량 섭취 시 노화 예방과 정력 강화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과다 섭취 시 '셀로노시스'라는 셀레늄 중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머리카락 빠짐, 손톱 부러짐, 복통, 설사, 구토, 피로감, 피부발진 등이 있다. 셀레늄의 권장량은 하루 50㎍이며, 최대 섭취량은 400㎍이다. 브라질너트는 한 알에 약 75㎍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하루에 한두 개만 먹는 것이 좋다.

3. 영양소 골고루 섭취, 탈모 예방의 핵심!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모발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 두부, 콩나물, 검은콩, 건포도, 당근 등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4. 두피 건강 지키는 생활 습관

머리 감을 때 뜨거운 물 사용 금지: 뜨거운 물은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고, 뜨거운 물은 두피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 탈모를 가속화할 수 있다.

자연풍 건조: 머리를 말릴 때는 자연풍으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두피 재생에 필수적이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5. 전문적인 도움도 고려해보세요.

만약 탈모 증상이 심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탈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탈모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올바른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위에 소개된 정보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탈모 예방법을 찾아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시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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