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반려견훈련사 강형욱이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훈련장 토지와 건물을 모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가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강형욱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입한 8802㎡(약 2660평) 규모의 토지와 보듬컴퍼니 사옥을 매도하기 위해 중개업소에 중개 의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형욱은 지난해 초에도 반려견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5793㎡(약 1750평) 규모의 토지 2필지를 매물로 내놓았으나, 매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초에는 건물과 건물이 있는 토지 3009㎡(약 910평)까지 매물로 내놓아, 보듬컴퍼니 훈련장과 사옥을 모두 매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는 이달을 마지막으로 보듬교육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직원들이 강형욱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연이은 폭로를 하면서, 강형욱은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출연이 결방되는 등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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